다양한 블록체인 기술의 시도들은 결국 실패로 귀결되는건가요?

2017년 8월 비트코인에서 비트코인캐시(BCH)가 갈라져 나온 이후 BCH는 11% 떨어졌지만 비트코인은 279% 올랐습니다. 지난해말 비트코인캐시에서 떨어져 나다온 비트코인SV 역시 이후 가격이 40% 이상 내렸다.

2017년 하드포크 이후 비트코인 가격은 현재까지 3배 올랐지만 이더리움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고점과 비교하면 아직도 가격이 80% 이상 하락해 있는 상황입니다.
비트코인의 지배력이 커지고 있다는 신호는 이더리움/비트코인 거래 조합 비율이 사상 최저치라는 것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올들어 암호화폐 가격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2017년과 같은 ICO 붐이 다시 생길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희박하다는 견해가 주를 이룹니다. ICO를 추진하는 사례를 찾기가 힘들 지경이고 2017년과 2018년 ICO를 통해 자금을 확보했던 스타트업들 역시 어려움을 겪는 곳이 적지 않습니다. 구체적인 결과를 내놓지 못하거나 일부 프로젝트는 자금난으로 폐업을 검토해야 할 상황이라는 얘기도 심심치 않게 들립니다.

지난 1년간 비트코인을 갖고 있었다면 62%의 수익을 거뒀을 테지만, 상위 10개 알트코인의 수익율은 반대라고 합니다. 라이트코인은 50% 밑으로 감소했고 IOTA는 80% 이상 떨어졌습니다. 리플의 XRP나 이더리움, 비트코인캐시도 각각 58%, 68%, 75% 하락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분석했습니다.

알트코인들은 이대로 침체의 늪으로 빠지고 다양한 블록체인 기술의 시도들은 결국 실패로 귀결되는 것은 아닌지 전문가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알트코인에 대하여 개인의견 드리겠습니다.

      • 극초기 블록체인들은 국가의 통제 또는 도움없이 방치된채 발전해 왔었고, 2017년말 암호화폐의 시세는 사상 최고치를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그 당시 암호화폐가 기술적 가치와 비전을 보고 시세가 높아졌고, 지금의 시세가 50%넘는 하락하였으므로 암호화폐와 관련되어 있는 블록체인의 기술적 가치와 미래가 없기 때문으로 봐야할까요?

      • 시세는 과거보다 좋지 않는 상태이지만 오히려 지금의 블록체인 생태계는 과거 어느때보다도 활성화되어 있고 국가에서도 장려를 할 정도로 엄청난 이슈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 최근에 들어서야 블록체인의 기술을 인정받아 이제막 활성화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다른 4차혁명 기술들 대비 늦은 다소 출발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한때 블록체인 기술도 인정받지 못해 허황된 기술로 치부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 때 처해진 상황으로만 판단했다면 지금의 블록체인은 없었을 것입니다.

      • 암호화폐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블록체인이 기술적으로 인정받고 난 후 암호화폐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암호화폐도 한 때 "튤립버블"과 비교를 많이 했고, "실물도 없는 화폐가 무슨 화폐인가?"라는 비난을 받았었습니다. 그런데 현재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에서 백트(Bakkt)의 비트코인에 대한 상장지수펀드 상품 출시를 허용하였습니다. 이는 자산으로써의 가치를 인정받았다고 생각되는 대목입니다.

      • 이제 남은건 암호화폐가 화폐로써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관련 법률을 제정하고 활용 기준을 마련하기만 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국가마다 암호화폐를 바라보는 시선이 다르고, 이제서야 암호화폐에 대해 본격적으로 논의되고 있는 상황이기에 블록체인(암호화폐)가 지금까지 거처왔던 과정을 생각하면 현재의 시세만으로 미래를 판단하기에는 설득력이 부족하다고 생각됩니다.

      • 앞으로 암호화폐의 미래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겉으로 보여지는 관점으로 미래의 비전을 판단하는 것은 옮지 못하다고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