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일반적으로 관절이 붓고 아플 때는 쉬는 것이 좋습니다. 통증이 심하지 않으면 관절 운동 범위 유지를 위해 구부렸다가 펴는 운동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 제자리 걷기나 평지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이나 물속에서 걷기운동을 해서 체중부하를 최대한 줄인 상태에서 근력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릎에 물이 찬다는 것은 무릎 관절의 염증이 발생하였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것이 만성적인 사용에 의한 것이든 감염에 의한 것이든 무릎의 관절염이 생겼다면 최대한 사용하지 않고 염증을 가라앉힐 수 있도록 치료를 하여야 합니다. 물을 뺄지 말지는 질병의 정도 및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운동을 계속할 시에는 상태가 지속적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무릎의 관절강에는 관절운동 시 연골을 보호하기 위한 활액이 채워져 있습니다. 활액은 연골에 영양분을 공급하고 관절의 윤활 작용을 돕습니다. 활액막은 무릎의 윗뼈와 아래뼈를 감싸는 관절낭 안쪽에 얇은 막 형태로 형성돼 있습니다. 이 활액막이 감염, 외상, 염증 등으로 자극을 받으면 무릎을 보호하기 위해 활액이 과다 분비되면서 붓게됩니다. 통증, 무거운 느낌, 부종이나 열감이 나타날수 있으며 운동 범위가 감소할수 있습니다. 물이 많이 차있다면 흡인치료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원인을 치료함으로써 물이 저절로 감소하기도 합니다. 가능하다면 빠르게 전문의에게 진료를 보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은 증상이 호전되고 난 후 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