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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

달달한 너구리
달달한 너구리

교실바닥을 발로 순간적으로 마찰 시킨 다음에 친구와 손 끝을 가져다 대면 정전기가 나는데 원리가 궁금합니다.

일반 삼선슬리퍼를 신고 순간적으로 마찰시키는 동시에

친구에게 손 끝을 가져다 대면 정전기가 발생해서 친구를 따끔 거리게 하는 장난을

치곤 했는데요

어떤 원리로 정전기가 생기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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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굉장한호돌이84
      굉장한호돌이84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슬리퍼의 재질인 고무는 대전을 잘 일으키는 물건중하나입니다.


      바닥에있는 먼지와의 마찰을통해서 마찰전기를 얻은것으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우리 몸에는 미세하지만 전류가 흐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전류는 전자(-)의 흐름으로 형성되고 있죠. 슬리퍼를 이용하여 바닥을 마찰시키면 마찰에 의해 전자가 우리 몸으로 흘러 들어옵니다. 즉, 우리몸에 전자의 양이 많아지게 되죠. 그리고 이 전자는 상대적으로 전자가 적은 곳으로 이동하려는 성질(전기력에 의해 이동)을 가지고 있습니다. 친구의 몸의 전하와 질문자님 몸의 전하의 양은 다른 상태이기 때문에, 접촉하는 순간 전하가 이동(전류발생)하며 따끔 거리는 것이죠.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 대부분의 정전기는 물체가 서로 마찰할 때 발생합니다.

      두 물체가 서로 접촉하거나 분리하게 되면,
      그 경계면에서 전하가 이동하게 되고, 각각의 물체는 같은 양의 과잉 양전하/음전하가 발생하여 전기가 흐르게 됩니다.

      피에 수분이 많으면 전기가 중성상태가 되어 전기 이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반대로 건조한 사람은 전기가 잘 흐르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특정한 장소라기 보다는 교실의 건조상태가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