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정한 강아지 어떻게 해야할까요?
원래 기다려도 잘 하고 배변도 가리고 얌전히 하우스에서 자는 아이였어요.
그런데 5일 전쯤 아이가 갑자기 발작을 일으켰고,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몰라 분양받은 곳에서 잠시 봐주겠다 하여 3일간 맡겨놓았어요.
오늘 아이를 다시 데려왔는데 상태가 정말 이상합니다… 아무데나 배변을 하고, 하우스 놔두고 방문에서 자고, 흥분과 입질이 가라앉질 않아요. 특히 미친듯이 찡찡거려요.
분양처에서 뭐가 잘못된 것 같긴 합니다만 일단은
아이에게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가장 먼저 강아지가 겪은 발작의 원인과 현재의 급격한 행동 변화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위해 가능한 한 빨리 동물병원을 방문하여 수의사의 정밀 검진을 받으시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집으로 돌아온 강아지가 극심한 스트레스와 불안을 느끼고 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당분간은 최대한 안정적이고 조용한 환경을 제공하며 이전의 규칙을 강요하기보다는 부드러운 목소리와 긍정적 강화를 통해 차분하게 기본 교육을 다시 시작하는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발작 경험과 낯선 환경에서의 3일이 큰 영향을 미쳤을 수 있으나, 기저 질환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에 반드시 수의학적 평가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 및 행동 교정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3개월 된 토이푸들이 갑작스러운 발작 이후 행동이 급격히 변했다면 신체적 또는 심리적 문제 가능성이 크므로 먼저 동물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아야 하며, 이후에는 조용하고 안정된 환경에서 일관된 루틴으로 다시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입질이나 찡찡거림 등은 자극을 줄이고 차분히 반응하며 훈련을 이어가야 하며, 분양처에서의 경험이 영향을 미쳤을 수 있으니 정확히 확인하고 필요하다면 반려동물 행동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