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인데도 갑자기 기온이 크게 떨어지는 것은 봄철에 남아 있던 찬 공기가 다시 남하하거나 북서쪽에서 차가운 공기가 유입되면서 나타나는 꽃샘추위 성격이 큽니다. 이런 현상은 4월에도 충분히 나타날 수 있고 바람이나 비, 구름이 함께 나타나면 체감온도는 더 낮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식물도 냉해를 입습니다. 보통 0도 이하에서 문제가 생기기 쉽지만 열대성 식물처럼 추위에 약한 종류는 10도 안팎만 돼도 손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따뜻한 날씨에 적응한 뒤 갑자기 추워지면 더 취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