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독이라는 병이 있던데요 매독병이 무서운 이유는 무엇때문에 그런가요
사람이 살아가면서 한두번은 병에 걸리는게 보통인데요 그런데
병중에 매독이라는 병이 있던데 매독이 무서운 병이라고하는데
왜 그런거죠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매독은 트레포네마 팔리둠(Treponema pallidum)이라는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만성 성병(성매개 감염증)으로,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전신에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어서 무서운 병으로 여겨집니다. 특히 초기 증상이 가볍거나 눈에 띄지 않아 자각하지 못하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아, 병이 잠복기를 거쳐 수년~수십 년 후 심각한 상태로 발전할 수 있다는 점이 위험해요
매독은 1기, 2기, 잠복기, 3기로 나뉘며, 진행될수록 치료가 어려워지고 신경계, 심장, 뇌, 눈 등 주요 장기를 파괴할 수 있습니다.
특히 3기 매독(말기)은 치료하지 않을 경우 신경매독이나 심혈관매독으로 발전할 수 있으며, 이는 치매 증상, 시력 상실, 마비, 대동맥 파열 등 생명을 위협하는 상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더구나 매독은 임산부에게 감염될 경우 태아에게도 전염(선천성 매독)되어 사산이나 심각한 선천적 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공중보건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한 감염병으로 분류되죠
다행히 매독은 초기라면 항생제(주로 페니실린) 치료로 완치가 가능한 질환입니다. 하지만 감염 사실을 모르고 지내거나 치료 시기를 놓치면 평생 후유증이 남을 수 있으므로 조기 발견과 치료가 핵심입니다. 정기적인 성병 검사와 안전한 성생활이 예방에 매우 중요하며, 증상이 없더라도 성 접촉력이 있다면 검사를 받는 것이 안전해요
매독이 무서운 병으로 알려진 이유는 단지 감염성 때문이 아니라, 치료하지 않으면 인생을 바꿔놓을 수 있는 깊고 광범위한 피해를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매독은 성병의 일종으로, 트레포네마 팔리둠이라는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데요. 이 병의 무서운 점은 초기에는 증상이 경미하거나 아예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감염된 사람도 자신이 감염됐음을 모를 수 있죠. 시간이 지나면서 피부 발진이나 발열,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결국 매독은 신경계 및 심혈관계 등 다양한 신체 부위에 심각한 손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런 합병증은 치료가 되지 않을 수도 있고 영구적인 손상을 남길 수 있지요. 게다가 매독은 임신 중 산모로부터 태아에게 전염될 수도 있어서 임신 중인 여성에게는 더욱 조심이 필요합니다. 다행히도, 매독은 초기에 진단하고 치료하면 충분히 완치가 가능한 병입니다. 그러니 초기에 적절한 진료와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매독은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초기에는 피부 발진이나 궤양과 같은 증상으로 나타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심혈관계, 신경계 등 신체의 여러 장기에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무서운 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합병증은 심장 질환, 마비, 실명, 심지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어, 조기 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매독균은 우리 몸속에 잠복해 오랜 기간 동안 서서히 진행될 수 있으며, 특히 신경매독의 경우 뇌와 척수를 손상시켜 인지 기능 저하, 성격 변화 등 심각한 신경학적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성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안전한 성생활이 중요하며, 의심되는 증상이 있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매독은 성적인 접촉을 통하여 감염이 되어 걸리게 되는 성병인데, 제대로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스스로 회복이 되지 않을 수 있고 점점 심해지며 전신의 장기를 침범하여서 문제를 일으키고 건강을 해치며 방치할 경우 치사율이 50-70%에 육발할 정도로 위험한 질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독은 무서운 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