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밀도 콜레스테롤이 무엇인지요?
건강검진 혈액지질 검사 중 저밀도 콜레스테롤이
임상참고치는 0 ~ 130으로 표기 되어있는데 결과가 148로 나왔습니다 원인은 무엇이며 해결방법은 무엇이 있는지 알고싶습니다
수고하세요
저밀도 콜레스테롤은 쉽게 이야기 하자면 몸 건강에 좋지 않은 지방입니다. 대부분은 내장 지방에 의해서 상승하기 때문에 내장 지방을 줄이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고탄수화물, 고지방 음식을 최대한 멀리 하여야 하며, 고단백 및 야채 위주의 식단을 꾸준히 섭취하며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과 더불어 가능한 최대한 근력 운동도 동반하여 몸의 체지방률을 감소시켜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기덕 의사입니다.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은 흔히 말하는 나쁜 콜레스테롤입니다.
동맥경화나 심혈관질환의 주범입니다.
안타깝게도 인위적으로 조절이 불가능합니다.
저밀도 콜레스테롤은 음식에서 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미 미국 식생활자문위원회의 식생활지침에서는 콜레스테롤 섭취를 300mg로 제한하던
문구를 삭제했습니다.
운동으로도 호전되지 않습니다. 포도당과 다르게 콜레스테롤은 에너지로 쓰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현실적으로 약물 치료 외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현재 수치의 경우에는 혈압이나 흡연 여부에 따라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담당 선생님과 추적 관찰등에 대해 상의하시면 좋겠네요.
안녕하세요. 최영곤 의사입니다.
저밀도 콜레스테롤은 LDL 콜레스테롤이라고도 하며, 흔히 나쁜 콜레스테롤 이라고 부르는 콜레스테롤입니다. (위 사진에서 고밀도 콜레스테롤이 좋은 콜레스테롤입니다.) 이는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치료의 목표로 사용되는 수치이며 질문자 분의 현재 상태가 어떤가에 따라 위험군을 분류한 뒤, 목표 수치를 정하고 치료를 시행합니다.
건강검진을 시행한 병원에 내원하셔서 약물치료가 필요한 상태인지 상담해 보시길 권유드립니다. 약물치료 외의 해결방법은 식이조절 및 운동요법입니다.
저밀도 (LDL) 콜레스테롤은 우리가 흔히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부르며 혈관내 높은 수치가 지속되면 혈관벽에 동맥경화가 생기고 혈관이 딱딱해지고 좁아지게 됩니다.
고지혈증의 원인은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음식 (고지방 음식, 정제된 탄수화물 섭취)을 많이 드시거나 과음, 체중 증가 등 생활습관적인 요인과 유전적인 영향으로 체내에서 콜레스테롤을 많이 생성해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지혈증과 더불어 고혈압, 당뇨 모두 생활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가족력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일반적으로 콜레스테롤이 높더라도 개인이 느끼는 증상은 없습니다. 이 때문에 고지혈증을 가지고 계심에도 불구하고 모르고 계시거나 치료를 받지 않고 지내시는 경우도 흔합니다. 콜레스테롤이 높은 것 자체도 문제가 될 수 있으며, 그 보다 조절되지 않은 상태로 콜레스테롤이 수년 이상 지속될 경우 신체 각 기관에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뇌출혈, 뇌경색, 심근경색, 신장질환 등). 따라서 합병증이 생기지 않도록 적정 콜레스테롤 수준을 유지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꾸준한 투약과 생활습관교정으로 콜레스테롤 조절이 양호한 경우 약의 용량을 감량이 가능하며 이후에도 잘 조절된다면 투약 종료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몸에서 콜레스테롤을 많이 생성해내는 경우에는 투약 중단시 다시 높은 상태로 콜레스테롤이 측정될 수 있어 꾸준한 투약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현재 검사 결과에서는 바로 경구약을 드실 필요는 없으나 콜레스테롤을 조절하기 위해 꾸준한 생활습관교정이 필요하며 이후에도 수치가 높다면 치료를 고려해야 할 수 있습니다.
1) 탄수화물 및 고지방 음식을 줄이는 식사
정제된 탄수화물 (빵, 떡, 국수와 같은 밀가루 음식)이나 포화지방이 많이 함유된 음식 (비계, 곱창 등)은 콜레스테롤을 높이고 혈당 수치도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과일 음료나 탄산음료 섭취는 삼가시고 믹스 커피를 즐겨드신다면 이를 줄이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식물성기름 (콩기름, 들기름, 올리브기름)이 동물성 기름보다 유익하며 음식은 가급적 튀기지 않고 찌거나 삶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잡곡, 해조류, 채소, 과일껍질 같은 식이섬유를 많이 드시고 잡곡이나 현미, 통밀과 같은 통곡식품이 백품보다 도움이 됩니다.
채소와 콩류, 생선류, 과일류, 유제품의 식품군을 골고루 섭취하는 식사가 좋습니다.
2) 주 15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
숨이 약간 찰 정도 이상의 강도로 주 150분 (1일 30분시 주 5일, 1일 50분시 주 3일) 이상 빠르게 걷기, 조깅, 수영 등과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하시고, 몸이 익숙해지면 주 1~2회 추가로 근력운동을 권장드립니다.
3) 금연과 절주
흡연자시라면 금연이 장기적으로는 만성질환의 위험인자를 줄이는 효과가 있으며
음주 (함께 드시는 안주)는 혈당과 중성지방을 상승시킬 수 있어 주 2회 이하, 1회 5잔(남성) 3잔(여성) 이하로 드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4) 체중감량 등이 콜레스테롤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더불어 가족력이 중요한 위험인자 이므로 위에서 말씀드린 생활습관 교정 이외에도 3~6개월 마다 정기적인 추적검사가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콜레스테롤은 저밀도 콜레스테롤, 고밀도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LDL(저밀도) 콜레스테롤은 혈관 건강에 좋지 않은 콜레스테롤로 되어 있고 적극적인 관리를 해야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수치 정도면 약물 치료 없이 운동, 식사 조절, 체중 감량, 견과류 섭취 등으로 관리해 볼 수 있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