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거대 예수상은 브라질 독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졌어요. 1822년 포르투갈로부터 독립한 것을 기념해 1922년에 착공해서 약 9년 뒤인 1931년에 완공되었죠.
당시 브라질 가톨릭 단체들은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점점 사라져가는 신앙심을 다시 일깨우고 국가적인 결속력을 다지기 위해 이 상징적인 조형물을 계획했어요. 리우의 가장 높은 곳인 코르코바두 산 정상에 세워서 도시 어디에서나 예수님이 팔을 벌려 축복하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만든 것이죠.
프랑스의 조각가 폴 란도프스키와 브라질의 엔지니어 에이토르 다 시우바 코스타 등이 협력해서 만들었는데요. 겉면은 풍화에 강한 활석을 깎아 만든 수천 개의 작은 타일로 덮여 있어서 그 거대한 규모에도 불구하고 아주 섬세한 질감을 가지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