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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재규어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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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트 몬드리안의 추상미술은 모두 노랑, 파랑, 빨강의 구성으로만 그렸나요?

안녕하세요? 피에트 몬드리안은 추상미술의 발전을 이끈 가장 중요한 인물인데 모든 그림들이 노랑, 파랑, 빨강의 구성으로만 그렸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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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트 몬드리안(Piet Mondrian)은 네덜란드의 화가로, 20세기 추상미술의 선구자로 불립니다.

    몬드리안의 작품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빨강, 파랑, 노랑이라는 기본 색상과 직사각형, 정사각형이라는 기하학적 형태이며, 이러한 요소들은 몬드리안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고 표현하려 했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균형과 대칭을 중요하게 생각했으며, 작품 속에서 수평선과 수직선이 교차하는 지점에 색상을 배치함으로써 균형감을 주었습니다.

    초기에는 풍경을 묘사하는 자연 주의 형태로 시작하여 점차 형태학적 요소의 추상 스타일로 가다가,나중에는 기하학적 그림을 보였습니다. 1908년 붉은 나무, 1911년 회색 나무, 1912년 꽃 피는 사과나무, 1913년 나무, 1914년 구성#6 Composition No.6, 1930년 빨강, 파랑, 노랑의 구성 등의 작품이 있습니다.

    자신만의 미술 이론인 네오플라스티시즘(Neo-Plasticism)을 개발했고, 기하학적 추상화와 색상의 단순화를 주장했습니다. 추상 철학을 구현하기 위해 그림 어휘를 3가지 기본 색상(빨강·파랑·노랑), 3가지 기본 가치(검은 색, 흰색, 회색) 그리고 2가지 기본 방향(수평과 수직)으로 제한했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전문가 김찬우 입니다.

    아닙니다. 몬드리안의 대표작이 빨강 파랑 노랑의 구성이 워낙 유명하다 보니 그런 오해를 하실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생전에는 지금 처럼 유명하진 않았으면 직선으로 구성된 추상작품을 차가운 추상이라고 부르는데 이러한 차가운 추상으로 나아가기 전의 작품들은 대상을 묘사한 구상 작품도 많았으며 후에 차가운 추상으로 돌입한 이후에도 빨강 파랑 노랑 검정 하얀 색을 위주로 사용하였지만 다른 색상으로도 많은 작품들을 만들었습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겠습니다. 추가로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달아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