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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은 어느나라에서 개발된건가요?

초기 비트코인이 활발하게 거래가 됐을곳은 미국, 멕시코 이런쪽일거 같은데

창시자 이름은 나카모토 사토시입니다

그렇다면 비트코인은 일본에서 만들어진건가요? 아니라면 창시자의 국적에 따라 개발한 나라도 바뀌는거라 봐야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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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까칠한담비242
      까칠한담비242

      우리가 일반적으로 블록체인과 특정 국가를 연관시킬 때 창시자 또는 개발자들의 국적, 개발한 회사의 본사가 위치해 있는 국가, 프로젝트가 시작된 국가 등을 따져보곤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기준이 100% 적용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더리움의 창시자인 비탈릭 부테린의 경우에 러시아 출생으로 캐나다로 이민을 가서 자랐으며 현재 스위스의 블록체인 벨리인 추크에서 거주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더리움 재단의 소재지도 스위스 추크에 있습니다. 따라서 이더리움의 경우 어느 나라의 블록체인, 어느 나라에서 개발된 블록체인이라고 말하기에 어렵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 우리나라의 블록체인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는 것도 있는데, 아이콘(ICON) 블록체인의 경우는 '아이콘루프'라는 국내 법인 기업이 개발하고 운영하며, 경영진과 직원들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대부분이며 주로 국내에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앞서 살펴 본 이더리움과 차이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제 생각에 이러한 차이는 글로벌 기업이냐 로컬 기업이냐에 따른 차이에 비유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더리움의 경우는 비탈릭 부테린이라는 창시자의 국적을 배제하더라도 세계적으로 널리 활용되는 블록체인이므로 특정 국가와의 연관성이 떨어지는 것에 비해 아이콘의 경우에는 아직까지 글로벌화가 진행중인 블록체인으로 우리나라와의 연관성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끝으로 질문자께서 질문해주신 비트코인이 어느 나라에서 개발되었느냐와 관련하여서도 이와 맥락을 같이 합니다. 제가 서설이 길었던 것도 이러한 맥락을 설명드리기 위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단 비트코인의 경우 사토시 나카모토가 개발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 정체를 현재까지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따라서 이름만으로 일본인이라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앞서 살펴 보았듯이 비트코인의 경우는 이미 전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블록체인, 암호화폐로 국적이 의미가 없는 상황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또한 이것은 진짜 사토시 나카모토가 등장하더라도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이미 비트코인의 경우에는 창시자의 영향력이 정신적, 이념적으로는 영향을 주지만 실제 운영은 사토시 나카모토의 영향력이 없이 운영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진짜 사토시 나카모토가 등장하더라도 비트코인이 특정 국가와 관련하여 생각될 가능성이 낮지 않나 싶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2008년 11월 비트코인 백서가 공개된 웹사이트는

      HTTPS://BITCOIN.ORG/BITCOIN.PDF에 공개했습니다. 또한 2009년 2월 11일 브트코인 프로그램도 공개되었습니다.

      BITCOIN CORE V0.1버전입니다.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은 땔수없는 개념이죠. 비트코인은 사토시나카모토가 탈중앙의 목표로 개발했지만

      아직도 어느나라사람인지 알수는 없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은 처음 에스도니아에서 비슷한개념을 사용했구요

      비트코인이 나오기전 뚜렷한 블록체인 분야의 가상화폐의 개념은 별로 없었습니다.

      지금도 가상화폐의 보고라고 불리는 에스도니아가 가장 먼저 가상화폐의 개념을 실행한 나라입니다.

      2007년 에스도니아는 러시아의 디도스 공격으로 국가 전산망이 1주일동안 정지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합니다.

      100만대 이상의 좀비 PC가 동원되었을 정도로 막대한 피해를 입혔습니다.

      공격은 3주동안 이어졌고 결국에 에스도니아는 외부 해외 접속 사이트를 모두 차단하게 됩니다. 이에 에스도니아의 가드타임사 악터 불다스(Ahto Buldas)와

      마틴 루벨(Martin Ruubel)등 보안 기술 전문가들이 KSI라는 독특한 보안기술을 보급하게 됩니다. 이기술을 국가 전산망 X-ROAD로 구축하게 됩니다.,

      이 기술이 블록체인과 동일하다는 분석입니다.

      가상화폐의 개념으로 재탄생하지는 않았지만 블록체인기술로는 에스도니아 국가전상망에 보급되어 사용중입니다.

      그래서 에스도니아는 가상화폐와 블록체인의 보고라고 하나 봅니다. 지금도 의료분야는 100만건 이상을 블록체인을 통해 유지하고있습니다.

      블록체인을 접목시켜 전자영주권도 발행할 정도로 블록체인에 대해선 세계 최대의 기술발전을 이루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