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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으로물러서지않는단풍나무
압도적으로물러서지않는단풍나무

피부 종기 관련 질문이요/////:

나이
26
성별
여성

한 번도 생겨본 적 없는 종기가 갑자기 여러개씩 나고 있는데 왜 이런 걸까요?

염증이 커서 외과에서 벌써 두 번 수술 받았는데 또 수술 받아야 한데요.

근데 처음부터 크기가 작게 생긴 종기는 짜서 없앨 수 있는 거 아닌가요?

다니는 외과는 계속 기다려보자고 하시며 약만 처방해 주시고 결국엔 그 종기가 붓고 커져서 터지면 수술을 해 주시더라구요.

원래 처음엔 딱히 처치할 방법이 없는 건가요?

다른 병원을 가 봐야 하는 건지… 종기가 또 생겼는데 이것도 점점 붓고 통증이 느껴지거든요. 원래 종기 치료 방식이 이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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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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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부에 여러 개의 종기가 생겨서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종기는 피부 밑에 있는 모낭이나 피지선에 생긴 염증인데요, 처음에는 작다가 점점 커지면서 통증을 유발할 수 있어요. 작을 때 짜는 것이 가능할 것 같지만, 그렇게 하면 감염이 더 심해지거나 염증이 퍼질 수도 있어서 주의가 필요해요. 외과에서 수술을 하게 되면 염증 부위를 깨끗이 비우고 더 큰 감염을 막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처음에는 약물치료나 시간이 지나면서 염증이 가라앉기를 기다릴 수도 있지만, 통증이 심해지거나 염증이 계속 악화되면 수술이 필요할 수 있어요. 만약 현재 치료 방법이 만족스럽지 않으시거나 다른 의견을 듣고 싶으시면 다른 외과 전문의를 방문하여 진찰을 받아보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에요. 종기가 자꾸 생기고 통증이 심해지면 식습관이나 생활습관, 위생 상태도 한 번 점검해 보시는 게 좋아요. 상황이 더 심해지기 전에 조기에 진료를 받으셔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게 중요해요.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종기는 피부 아래에 생기는 염증성 덩어리로 세균 감염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여러 개의 종기가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 면역력 저하나 만성질환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작은 종기의 경우 따뜻한 찜질이나 항생제 연고로 치료할 수 있으나, 염증이 심해지고 크기가 커지는 경우에는 절개 및 배농 같은 외과적 처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종기가 반복적으로 생기고 통증이나 부종이 심한 경우, 정밀한 검사가 필요할 수 있으며 다른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종기는 보통 세균 감염으로 인해 피부에 염증이 생기는 상태인데, 처음에는 크기가 작게 시작할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커지거나 고름이 차게 됩니다. 작은 종기는 짜서 없앨 수 있는 경우도 있지만, 세균이 깊이 침투했거나 염증이 심하면 짜는 것보다 치료가 더 중요할 수 있죠. 외과에서 염증이 커져서 터질 때까지 기다리며 수술을 권하는 이유는, 미리 짜는 것이 감염을 더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인걸로 이해됩니다.

    다만 종기가 계속 반복되는 경우에는 다른 병원에서 두 번째 의견을 듣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