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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더갈등 확산, 사회적 피로감은 어디까지 왔나요

한 몇년전부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젠더 이슈가 정치 노동 문화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 갈등이 성별간 불신과 정치적 분열로 이어지기도 하는데요 이 젠더갈등은 해결될수 있을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기태 전문가입니다.

    1970년대 유럽사회를 뒤흔들어 놓은 책이 보봐르의 제2의 성이었습니다. 보봐르는 이책에서 여성은 태어나는 것이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라고 하여 사회문화적인 성을 주장하였습니다. 이는 미국의 여성 윤리학자인 길리건이나 나딩스의 배려윤리로 이어졌으며 양성평등사상의 시발점이 되었습니다. 남녀차별적인 시각을 지니고 있던 한국사회에 이런 배려윤리와 양성평등사상이 들어오면서 기존가치와의 갈등양상으로 나타나게 되었으며 남녀차별에서 양성평등으로 가자는 부분에서 찬반양론이 팽팽하게 맞서게 됩니다. 여성의 차별을 바로잡자는 운동이 오히려 또 다른 불평등을 야기했다는 점에서 논란이 가중되었습니다. 남녀차별을 없애고 양성평등을 실현하고자 했던 원래의 주장대로 실천할 때만 차별이 아닌 차이로 받아들이게 될 것입니다. 또 다른 역차별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