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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가오리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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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5년 명성황후의 가족인 민승호가 폭탄테러에 의해 사망한 사건에 대해 궁금합니다

1875년 명성황후의 오빠인 민승호가 폭탄테러로 사망하였다는 기록이 있는데

당시 많은 민씨 일족이 사망했다고 하더군요

이 사건의 범인은 잡히지 않은 걸로 아는데

역사학계에서는 민씨일족을 죽음으로 몰아간 폭탄테러 사건의 배후를

누구라고 추정하는지 그리고 왜 폭탄테러를 일으킨 건지 그 목적에 대해 어떤 시각인지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1873년 이후 민씨 세력의 우두머리로 명성황후의 배후인물로 암약하였습니다. 그는 흥선대원군의 축출공작을 폈습니다다. 1873년 흥선 대원군의 실각과 함께 국정전반에 참여하였습니다.

    그러나 민승호의 천하는 오래가지 못합니다. 흥선대원군이 실각 뒤인 1875년 1월 민승호는 정체를 알 수 없는 한 승려엑 지방이 한 수령이 바치는 것이라는 특이한 상자를 전달받습니다. 민승호는 늘상 그랬듯이 수상하게 생각하지 않게 생각하여 방에 들어가 열자 큰 폭발로 사망하였습니다. 당시 일반적으로 흥선대원군을 배후로 지목하기도 했습니다.

  • ✅️ 이 사건의 배후를 대원군 or 대원군의 수하들 어쨌건간 대원군측을 배후로 보는 게 일반적이며, 당시 민승호가 고종 편에 서서 흥선대원군과 정치적으로 대립했다는 점, 민승호가 죽어가며 운현궁을 가리켰다는 것에서 그 이유를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