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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혹한 쇠똥구리
고혹한 쇠똥구리23.06.17

스트롱 빨대는 누가 최초 개발하였나요?

커피를 마시다 갑자기 든 생각인데요. 어떤 음료를 마시거나 커피를 마시거나 할 때 우리는 스트롱 빨대로 편리하게 마시잖아요. 이런 스트롱 빨대를 누가 최초 개발하였는지 알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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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반가운두루미911입니다.


    2009년 미국의 엔지니어 데이비드 폴리와 케빈 맥클러리는 종이빨대의 부서짐과 젖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옥수수 전분으로 만든 빨대를 개발했습니다. 이 빨대는 '스트롱 빨대'라는 이름으로 2010년에 출시되었습니다. 스트롱 빨대는 종이빨대보다 강하고, 물에 젖지 않으며, 재활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스트롱 빨대는 플라스틱 빨대보다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적습니다.

    스트롱 빨대는 출시 이후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적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컴터넘버원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빨대’라고 부를만한 도구는 약 7,000년 전에 처음으로 나타났습니다. 세계 최초의 문명 중 하나로 손꼽히는 수메르 문명의 무덤 벽화에는 속이 빈 기다란 관으로 술을 마시는 사회 상류층의 모습이 묘사되어 있습니다. 이후 무덤에서 금속과 고급 광물로 만든 음료용 관이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중국 오호 십육국 시대에 건국된 북위 왕조(386년~534년)의 사람들 또한, 포도를 발효한 술을 마시는 빨대를 만들기 위해 속이 빈 식물의 줄기를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16세기에, 남아메리카 사람들은 마테차를 마시기 위해 봄비야(bombilla)라고 하는 특별한 빨대를 고안했습니다. 마테차에는 잎과 줄기 조각이 너무 많아서, 이를 거르고 마시기 위해 은이나 청동으로 된 얇은 관 끝을 필터처럼 만들어 액체만 마실 수 있도록 만든 것입니다. 이 빨대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마테차를 마실 때 쓰는 빨대, 봄비야(bombilla)

    마테차를 마실 때 쓰는 빨대, 봄비야(bombilla)

    종이 빨대의 탄생

    1800년대에 호밀 줄기를 소재로 한 빨대가 사용되며, 대량생산된 종이 빨대가 주류로 부상하는 계기가 됩니다. 당시의 빨대는, 호밀 줄기가 많이 자라기 전 적당한 크기가 되었을 때 잘라내어 표백한 뒤 말려 사용했습니다. 이런 호밀 빨대의 큰 단점은 너무 빨리 분해되어 음료에 찌꺼기를 남긴다는 점이었고,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으며 금세 유행에서 벗어났습니다. 이 자리를 대체한 것이 미국인 마빈 스톤에 의해 개발된 종이 빨대입니다.

    마빈 스톤은 담배 롤러나 펜 홀더 같은 원통형 물건을 제조하는 공장주의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호밀 빨대를 사용하는 것이 불만족스러웠던 그는 연필의 표면을 따라 종이를 굴려 긴 튜브 형태를 만들었고, 끝을 접착제로 고정한 뒤 모양을 잡기 위해 사용한 연필을 빼 종이 빨대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이 디자인은 특허도 받게 됩니다. 마빈 스톤이 고안한 종이 빨대는 미국을 강타했고, 일일 생산량이 최고조일 때는 2백만 개에 달했습니다.



    플라스틱 빨대의 시대

    음료의 맛에 영향을 주지 않고, 수분에도 질척이거나 녹지 않는 플라스틱 빨대가 생산되며 종이 빨대는 1960년대에 점차 인기를 잃었습니다. 게다가, 플라스틱 빨대는 생산 비용도 저렴했고, 대량생산도 용이했습니다. 여기에 산업화가 진행되며 냉장고가 일반 가정에 보편적으로 보급되었고, 이와 함께 냉장 음료도 호황을 맞게 됩니다. 사람들은 시원한 음료를 빨대로 홀짝홀짝 마시는 것이 가장 맛있다고 생각했고, 플라스틱 빨대 산업은 크게 성장하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강직한지빠귀226입니다.

    옛날 한 일본어느병원에서 엄마가 아픈 아들을 물을 마시기위해서

    편리하게 마실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하다 개발하게 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