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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목한다람쥐109
화목한다람쥐10923.04.21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 중 더 위험한것은?

안녕하세요

중앙은행에서 인플레이션을 두려워 하지만 한편으로는

디플레이션도 두려워 한다고 들었는데요

그렇다면 만약 둘 중 하나를 택한다면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 중 어느게 더 위험할까요???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인플레이션의 상황과 디플레이션 상황은 해당 국가의 심각한 경제위기를 초래할 수 있는 것이다 보니 어떤 것이 더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지에 대해서 공식적인 답변을 드리기는 힘듭니다. 그렇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대답을 드린다면 극에 달한 인플레이션의 상황이 디플레이션의 상황보다 더 위험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디플레이션의 상황이 극에 달하게 되는 경우에는 소비가 침체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고, 이는 곧 심각한 경기침체를 의미하는 단어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디플레이션이 심각해지게 되면 경제성장이 역성장으로 가게 되고 실업률이 증가하게 되고 기업들의 도산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에 반해 인플레이션의 상황이 극에 달하는 경우에는 해당 국가의 화폐는 가치가 폭락하게 되면서 해당 국가의 화폐는 화폐로서의 가징 기본 가치인 '가치저장의 수단 기능'을 상실하게 됩니다. 이렇게 화폐의 가치가 하락하게 되면 해당 국가의 화폐 통제가 무너지게 되는데, 그럼 해당 국가는 더 이상 '통화정책'을 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게 됩니다. 그럼 외환위기가 발생하게 되고 경제 부도로 이어지게 되며 심각한 경우에는 해당 국가의 경제가 다른 국가에게 종속되어질 가능성이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제 개인적으로는 디플레이션으로 인해서 개인들이나 기업들이 힘들어질 수는 있으나 이는 향후 금리인하나 양적완화를 통해서 극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나 인플레이션이 극에 달하게 되면 해당 국가의 화폐자체가 소멸하거나 외환보유고가 바닥을 향하게 되면서 국가의 통제가 영향을 미치지 않게 되다 보니 '국가의 경제독립성'이라는 것을 기준으로 해서 저는 인플레이션 상황을 조금 더 심각하게 생각하였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김재철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 모두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 모두를 예방하고, 경제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한 정책을 수립합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고혈압과 저혈압 중 어느 것이 더 건강에 안 좋을 까요? 저는 약간의 고혈압이 차라리 저혈압 보다 낫다고 생각 합니다. 다른 말로 말하면 약간의 인플레이션이 차라리 디플레이션 보다는 낫다고 생각 합니다. 즉 물가 상승은 차라리 약간 감수 할 수 있지만 경기 자체가 하락 해서 벌어지는 물가 하락은 오히려 더 위함 할 수 있기 때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