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수지가 적자인 것보다 경상수지가 적자인 것이 더 심각한 이유가 있을까요?
우리나라가 무역수지는 꽤 길게 적자가 유지가 되고 있는데도 크게 반응하지 않고 있다가 이번에 1월 경상수지 적자가 뜬 이후로는 되게 언론에서도 자주 다루고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왜 무역수지 지표보다 경상수지 지표를 더 민감하게 받아들이나요?
안녕하세요. 김한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경상수지는 무역수지를 포함해 다른 수지를 포함하는 전체적인 경제지표이기에 더욱 중요합니다.
경상수지가 약하다는 것은 돈은 나가는데 벌지 못한다는 뜻이 됩니다.
지속되면 애써 모아놨던 외환을 사용해야하고 장기 지속되면
외환위기로 1997년 IMF랑 똑같은 상황이 연출하게 되어
경제가 무너지게 되기 때문에
굉장히 심각하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가 무역수지 적자를 유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크게 반응하지 않은 이유는, 전 세계적으로 무역수지 적자가 발생하는 것이 일상적인 현상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무역수지 적자가 발생해도 당장 긴급한 대처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크게 반응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나, 경상수지는 무역수지 외에도 서비스수지와 소득수지 등을 포함하여 산출되는 수지이므로, 국가의 총 수입과 총 지출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지표입니다. 또한, 경상수지 적자가 지속되면 국가 경제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경상수지 적자가 발생할 경우 대처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합니다.
또한, 최근 들어 세계적인 무역 보호주의의 증가와 함께 무역전쟁 등의 리스크가 높아지면서, 국가들은 무역수지뿐만 아니라 경상수지까지도 적극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대처해야 함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경상수지 적자가 발생할 경우 민감하게 대처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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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경상수지 적자와 무역수지 적자는 서로 다른 개념이기 때문에, 두 수지가 모두 적자일 때 어느 쪽이 더 안 좋은지 일반화하기는 어렵습니다.
경상수지는 국제 거래에서 일어나는 상품과 서비스의 수입과 수출 간의 차이를 말합니다. 이는 국가의 외환 보유액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습니다. 경상수지가 적자인 경우, 수입보다 수출이 적은 것이므로 외화가 유출됩니다. 이는 국가의 경제 안정성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반면에, 무역수지는 상품무역에서 일어나는 수입과 수출의 차이를 의미합니다. 무역수지가 적자일 경우, 국가는 수입보다 수출이 적어지므로 경제 성장을 지속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국가의 경제 안정성과 직접적인 연관성은 적습니다.
따라서, 무역수지 적자와 경상수지 적자는 서로 다른 영향을 미치며, 어느 쪽이 더 안 좋은지는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무역수지는 국제무역에서 수입과 수출의 차이를 나타내는 지표이며, 경상수지는 국제거래 및 경제활동에서 발생하는 수입과 지출의 차이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무역수지는 대부분의 경우 수출과 수입이 균형을 이루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여겨지기 때문에, 적자가 발생하면 경제적 위험이 있다는 인식이 있습니다. 그러나 경상수지는 국내 총생산(GDP)과 밀접한 연관이 있으며, 국내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나타내는 지표이기 때문에 경제 전반적인 안정성을 나타내는 더 중요한 지표로 여겨집니다.
또한, 무역수지는 수출과 수입의 가격 변동에 따라 크게 영향을 받기 때문에 일시적인 요인으로 인한 변동이 자주 발생합니다. 반면에 경상수지는 국내 수요와 공급의 변화, 외환 시장의 안정성 등과 같은 경제 전반적인 요인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지속적인 적자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심각한 경제적 위험요인으로 인식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경상수지는 국내 경제 전반적인 안정성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이며, 경제 전반적인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 언론 등에서 더욱 큰 관심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