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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할때 흘리는 땀과 싸우나에서 흘리는 땀은 어떤 차이가 있나요?

우리는 누구나 땀을 흘리는데 궁금한건 운동을 하면서 흘리는 땀과 싸우나에서 흘리는땀은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해요. 이두 땀은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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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똑똑한칠팔매132
      똑똑한칠팔매132

      안녕하세요. 박병윤 과학전문가입니다.


      농도의 차이가 있을수 있지만, 운동 시 땀과 사우나에서 흘리는 땀은 발생원인이 같기에 같은성분이라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운동할 때 흘리는 땀과 싸우나에서 흘리는 땀은 구성이 약간 다를 뿐, 기본적으로는 비슷한 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땀은 대개 물, 염분, 미네랄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운동할 때 흘리는 땀과 싸우나에서 흘리는 땀은 모두 열을 발산하고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분비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운동할 때 흘리는 땀은 좀 더 많은 양의 염분과 미네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는 운동을 하면서 발생하는 체내 열 증가로 인해 염분과 미네랄이 땀에 녹아나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싸우나에서 흘리는 땀은 더 많은 수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는 싸우나에서는 체온이 운동할 때보다 높아지지만, 운동할 때보다 체내 열이 많이 증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주영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사우나에서 땀을 흘리는 경우, 피부 표면의 온도만 증가하여 체온이 올라서 땀이 나기 때문에

      이를 고장성의 땀이라 합니다.

      반면 운동으로 땀을 흘리는 경우, 피부 표면이 아닌 신체 내부에서부터 열이 나서 체내 근육에서 생성된 열로 체온이 올라가서 땀이 나는 저장성 땀이 나게 됩니다.

      당연히 몸 안에서 열이 나서 노폐물을 배출하는 방식의 운동 땀이 더 유익합니다.

    •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사우나에서 흘리는 땀과 운동할 때 흘리는 땀은 구성성분이나 농도 측면에서 차이보다 땀의 분비 속도에 의해서 차이가 나타납니다.

      사우나에서는 보통 체온이 급속하게 상승하는 경우가 많아서 운동할 때보다는 대체로 전해질이 많이 포함된 고장성의 땀을 흘리게 됩니다.

      즉, 사우나 체온이 급속히 상승하여 땀분비속도가 증가하면 땀샘관을 통해 땀이 분비되는 동안 나트륨이나 염소 등 전해질이 재흡수될 시간이 짧아지게 됩니다. 그리고 운동으로 서서히 체온이 올라가서 땀 분비도 서서히 이루어진다면 생성된 땀이 땀샘관을 지나는 동안 전해질을 재흡수할 충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규 과학전문가입니다.

      둘다 체온 유지를 위해 노폐물을 제거하는 행위로 흘리는 땀은 동일합니다. 단 운동 시 지방도 함께 태우기 때문에 신체적인 부분에서는 차이가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