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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멜로디
나만의멜로디20.02.22

행동발달 지체아는 치료받으면 좋아질까요?

동네 곳곳에 시에서 행동발달 지체아 교육지원 신청하라는 플랜카드가 붙어 있는데요.

행동발달 지체아가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에 교육치료를 받으면 치료가 가능한가요? 아니면 평생 교육치료를 받아야 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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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안장이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아이에게서 남다른 문제가 보이면 일단 가족들은 걱정부터

    앞서게 됩니다.

    '설마 우리 애는 아닐 거야'라고 애써 문제를 부인하거나

    대수롭지 않은 일이라며 회피하기도 합니다.

    혹은 전문가를 만나려는 생각은 있지만 검사며 진단을 받는

    절차가 낯설어 선뜻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거나 비용이 부담스러워 검사받기를

    주저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무엇이든 문제가 가벼울 때 치료도 쉬운 법입니다.

    이럴 때는 전문가를 찾아 적극적으로 도움을 받도록 하세요.

    ----------

    [신체·운동·사회심리 발달] 영·유아기에는 월령에 따라 반드시 성취해야 할 발달 과업이 있다.

    영·유아기에 이루어져야 할 발달은 주로 신체 발달과 운동

    발달. 물론 신체·운동 발달은 개인차가 두드러지기 때문에

    몇 개월의 차이는 있다.

    하지만 정상 발달 과정에서 6개월 이상 편차를 보이거나

    일정 기간 교육을 받고 지속적인

    자극을 줬는데도 변화가 없고 오히려 퇴행한다면 발달

    지연을 의심할 수 있다.

    이 밖에 걷고 말하고 노는 모습이 또래에 비해 현저히 늦거나, 눈을 잘 안 마주칠 때,

    또래 아이에게 관심이 없고, 엄마가 불러도 안 돌아본다면

    전반적인 발달 지연이므로 전문가를 찾도록 하자.

    아이의 발달 상태가 궁금하다면 국민건강의료보험공단에서 생후 4~60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영아건강검진을 통해 아이의 상태를 어느 정도 살펴볼

    수 있다.

    검사 결과 이상 소견이 있다면 보다 상세한 검사를 받을 것.

    [언어 발달 지연] 아이가 생후 1개월이 지나도록 전혀 옹알이가 없거나, 큰 소리에도 반응이 없고,

    6개월이 되도록 소리내 웃지 않는다면 언어 발달 지연을 의심할 수 있다.

    또 돌이 되도록 '아', '마' 같은 음절조차 하지 않는다면 전문적인 진단이 필요하다.

    아이의 언어 발달이 유독 늦되다면 의학적인 진단을 받아볼 필요도 있다.

    중이염을 심하게 앓고 난 뒤 시청각에 이상이 생기진 않았는지, 설소대의 상태는 괜찮은지 의학적인 확인을 해볼 것.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자신의 힘든 점을 표출한다.

    어른이라면 어려움을 말로써 이야기하지만 아이는 언어로

    설명할 능력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놀이를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아이의 생각이 드러나게

    마련. 이를 통해 치료자는 아이가 지닌 문제의 본질에 접근하

    게 되고 치료적 기술을 더해 아이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는 자신의 양육 태도를 제3자의 눈을 통해

    다시금 보게 되고, 어떤 점을 개선해야 할지 점검하는 계기도

    된다.

    이렇듯 다원적이고 꾸준한 상호 교류를 통해 아이의 문제가

    차츰 치료되는 효과가 있다.

    정신지체 학교에서의 생활지도는 교육 그 자체가 생활지도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정신지체 교육과정이 생활중심의 교육을 지향하려는 이유는

    교과중심의 학습으로는 그들의 현재생활이나 미래생활에 부적절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구조화된 학교에서의

    문서화된 생활지도에 중점을 두기보다는,

    열린교육의 배경을 가지고 임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생활교육

    프로그램이나 교사의 성의있는

    교육 태도가 더 중요할 것이다.

    또한 학생들의 졸업 후 사회생활로의 원활한 전환을 위하여

    실제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활동들이 활발히 수행되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

    아울러 정신지체아들도 한 사람의 고유한 인격체로서

    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생활지도가 되어야

    하며, 학교에서의 바람직한

    생활지도를 위해서는 기능적 생활중심의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생활경험을 통하여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생활지도 방법과 그 내용에 관한

    연구가 계속 이루어져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교육전에 치료를 받으면 좋아지기는 합니다만

    완치는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교육치료를 받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