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스파르타에서는 나약한 아이를 산속에 버렸나요?
스파르타 어린아이들은 7살때부터 군대에 들어가고 훈련을 받았다고 들었는데요. 거기에 나약한 아이가 태어나면 산속에 버렸다는 얘기도 들었는데 그게 정말일까요?
그리고 7살 아이들으 과연 어떤 훈련을 받았을까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스파르타 교육은 아이가 태어나면 다섯명의 검사관들이 레세 에서 꼼꼼하게 검사한 후 남자아이는 골격에 이상이 있거나 기형, 혹 지나치게 작게 태어나면 절벽에서 떨어뜨려 죽였습니다.
7살까지 집에서 아버지에게 기본적인 전투상식과 소양, 철학, 예절을 배우고 남성들은 7살이 되면 전사가 되기 위해 아고게를 시작합니다.
7살부터 30세까지 집단 합숙을 하게 되며 입소 즉시 벌거벗겨서 채찍질을 하여 비명을 참는 아이들은 합격, 참지 못하는 아이들은 계속 채찍질을 했으며, 아이들의 침대는 풀을 뜯어 모아 만들었습니다.
하루 24시간 중 거의 10시간 군사훈련을 하며 기초체력, 창술, 방패술, 방진, 검술, 근접전, 박투, 레슬링 등을 배웠습니다.
하루 2시간씩 총 6시간동안 수학, 문학, 철학을 배웠지만 글을 읽고 쓰는 정도, 간단한 계산 정도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 아이가 태어나면, 다섯 명의 검사관 들이 '레세'에서 꼼꼼한 검사를 거친다고 합니다. 남자아이는 골격에 이상이 있거나 기형, 혹은 지나치게 작게 태어나면 절벽에서 떨어뜨려 죽였다고 합니다. 여성의 경우는 강인한 전사를 낳는 근원이었으므로 귀중하게 생각되었다고 하지요. 7살까지 집에서 아버지에게 기본적인 전투상식과 소양,철학, 예절을 배운 뒤 남성들은 7살이면 전사가 되기 위해 아고게(ἀγωγά)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즉, 사내 아이들은 이때부터 집을 떠나서 집단 합숙을 하면서 7살부터 30세까지 군대에 복무하게 되는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