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G의 최초는 다시마로 제조 된 것이라는데 맞나요?
우리가 다들
유해성 논란으로 아직 까지도
맞다 틀리다를 논하는
MSG는
최초 발명자가 일본인이고
다시마로 부터 성분을 뽑아내서 만들었다는데
이게 사실인가요?
그럼 다시마로 부터 추출해서 만들어 낸 성분이라면
다시마를 껋여서 육수 내서 만드는 건
당연히 몸에 유해하다 소리 들은 적이 없는데
당연히
MSG도 몸에 유해성이 없을 것으로 유추되는데
맞는건가요?
안녕하세요.
MSG(Monosodium Glutamate ; 일명 조미료)ㅡ대표적인 고유명사 미원ㅡ의 발견은 실제로 다시마에서 유래했습니다. 이는 1908년 일본의 화학자 구나에 이키치로(Ikeda Kikunae)가 다시마에서 감칠맛을 내는 주요 성분으로 글루탐산을 발견하고 이를 안정화시킨 것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는 이 성분을 독립적으로 추출하고 나트륨 염을 첨가하여 MSG를 합성했습니다. 그의 발견은 감칠맛의 주요 원인이 글루탐산이라는 사실을 밝혀냈으며, 이는 많은 음식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아미노산입니다.
다시마와 같은 식품에서 자연적으로 발견되는 글루탐산과 MSG에서 사용되는 글루탐산은 화학적으로 동일하다는 점에서, MSG의 유해성에 대한 논란은 복잡합니다. MSG에 대한 많은 과학적 연구에서는 적당량을 섭취하는 경우 일반적으로 안전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러나 일부 사람들은 MSG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기도 합니다. 이는 '중국식 음식 증후군'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MSG 섭취 후 두통이나 다른 불편함을 경험하는 현상을 설명할 때 사용되는 용어입니다.따라서 MSG가 다시마에서 유래했다 하더라도, 이 성분이 '자연적'이라는 점과 '유해하지 않다'는 점은 반드시 동일한 맥락에서 논의될 수는 없습니다. 식품의 안정성은 그 성분이 자연적으로 유래되었는지, 합성되었는지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닙니다. 사용되는 양, 섭취하는 개인의 건강 상태와 그 성분이 어떻게 사용되는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MSG에 대한 다양한 연구와 논문들은 이 조미료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안전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개인차가 있다는 점 또한 간과하면 안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
MSG(모노소듐 글루타메이트)는 처음으로 일본의 화학자 이케다 키쿠나에에 의해 다시마에서 추출되었습니다. 이케다 키쿠나에는 다시마 국물의 풍미를 연구하던 중 글루탐산이라는 성분을 발견하였고, 그 후 이를 이용해 모노소듐 글루타메이트(MSG)를 개발하였습니다. 다시마는 글루탐산이 자연적으로 많이 함유된 식품 중 하나입니다.
이후 MSG는 다양한 식품에서 글루탐산을 발효시키는 방식으로 생산되기 시작했고, 오늘날에는 주로 사탕수수나 옥수수에서 추출한 당을 발효시켜 대량으로 생산됩니다.
따라서, 처음에는 다시마에서 글루탐산을 추출하여 MSG를 만들었지만, 현재는 다른 원료를 이용해 발효 과정을 통해 MSG를 생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