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부터 티존 부위에 유독 번들거림이 심해 고민이 많았습니다. 피부과 다니며 비싼 약도 먹어보고 일시적으로 번들거림이 줄아들더라구요 그 때는.. 그런데 생각해보면 그건 일시적으로 피지가 분비되지 않게? 건조하게 만드는 약물의 효과인것 같구요.. 지금 생각해보니요.
피지가 많이 분비되니 화장도 금방 지워지고 모공도 커지더라구요. 지금은 나이가 들어 피지 분비가 예전만큼은 안되지만 여전히 고민이 되네요. 세수하고 얼마 안 있어 거울을 보면 모공에 유분이 올라와 있는게 보일만큼요.
약뮬치료도 약물치료지만 왜 얼굴 특정부위에만 피지 분비가 심한지.. 해결법은 없는지 너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지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피지선이 많이 분포된 곳이 주로 코, 이마 등의 티 존 부위이므로 이곳에서 주로 피지가 많이 분비하게 됩니다.
피지가 많이 분비되는 원인은 호르몬 등을 들수 있으며 오히려 건조할 경우에 더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그외에도 스트레스 요인등도 들 수 있습니다.
평소에 세안을 너무 자주하는 것은 오히려 건조함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피지가 많이 분비되는 이유 중이 하나는 건조함에 대항하여 분비되는 것이기 때문에 적절한 보습제 등을 사용하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또한 스트레스적인 요소 또한 피지분비를 악화 시킬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도 관리가 필요할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위해서는 대면진료가 필수이며
답변은 참고사항으로만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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