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두 가지 혈액 검사 모두 고지혈증이 관찰되는 상태로 AST, ALT 등 간 기능 수치는
정상을 보이고 있으나 총콜레스테롤, LDL, 중성지방이 1년 전에는 높았다가 현재는
조금 감소한 상태이나 여전히 중성 지방은 높아서 이는 음주와 관련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 외에 CA19-9 등 암 종양 인자 수치는 모두 정상을 보이는 상태였습니다.
지질 수치는 작년에 비해서 개선이 된 것으로 보이며 계속 꾸준히 관리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간 수치가 작년에 비해서 다소 상승했는데 음주에 의한 영향일 가능성이 충분히 있어 보입니다. 이외에 다른 수치들에는 특이사항은 없어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2023년과 2024년의 결과를 비교해보면, AST(SGOT)와 ALT(SGPT) 수치가 상승했음을 알 수 있는데, 이는 간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소주 섭취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두 지표 모두 간세포 손상을 나타내는 효소로, 정상 범위를 초과한 경우 간에 부담이 가해지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특히, 주기적인 과도한 음주는 간염이나 지방간, 그리고 간경변과 같은 만성 간 질환으로 이어질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HDL과 LDL 콜레스테롤 수치는 정상 범위 내에 있으나, 전반적인 콜레스테롤 관리는 심혈관 건강을 위해 중요합니다. 고밀도 지단백(HDL)은 '좋은' 콜레스테롤로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낮추는 반면, 저밀도 지단백(LDL)은 '나쁜' 콜레스테롤로 혈관 내 플라크 형성을 촉진하여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총 단백질과 알부민 수치는 정상 범위 내에 있어서, 영양 상태는 적절한 것으로 보입니다. CA-19-9, CEA, PSA는 종양 표지자로서, 현재 수치는 정상 범위 내에 있지만, 이는 정기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한 지표들입니다. 체중과 관련하여, BMI(체질량지수)가 31.4로 계산되어 비만으로 분류되며, 이는 대사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요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