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 책거리 라는 문화가 있었는데요
과거에 책거리 라는 문화가 있어 학기가 끝나면 늘 이 단어가 들리곤 했는데
이 단어의 유래와 의미가 궁금합니다.
아직도 이러한 문화가 남아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과거 우리나라의 전통풍습으로 '책거리'가 있습니다.
책거리는 책씻이, 책례, 세책례 등이라고도 불리는데요.이 풍습은 글방이나 서당에서 책 한 권을 다 읽거나 썼을 때, 스승과 함께 배운 친구들에게 음식을 차려 대접하는 풍습이었습니다.
이런 책거리는 초급과정인 천자문이나 동몽선습, 소학 등을 끝내면서 하게되었고, 이 때에 속이 비고 뚫린 송편을 준비하여 문리가 뚫리기를 기원하기도 했으며 깨나 팥, 콩 등을 꽉꽉 채워서 학문도 가득 차기를 기원하기도 했다고합니다.
이런 책거리는 좋은 문화인거같지만 현대에서는 자취를 찾아볼 수가 없어서 좀 아쉬운면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책씻이'라고도 하며, 한자로 쓰면 세책례(洗册禮)라고 합니다.
한국의 풍습. 옛날 서당에서 글을 가르칠 때 학동들이 책 한 권을 다 배우면 학동들이 훈장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간단한 음식과 술 등을 마련하여 훈장을 대접하는 작은 행사를 말한다. 그리고 책 하나를 다 배웠을 때 뿐만 아니라 옛날에는 동료 학생의 책을 빌려서 책 한 권을 필사하기도 했는데, 그 책을 다 필사하고 나서도 책을 빌려준 학생에게 감사하는 뜻으로 책거리를 했다.
모든 책에 대해서 책거리를 행하지는 않고, 총 2회에 한하여 시행하는데, 맨처음 배운 책에 한하여 부모님과 훈장 앞에서 등을 돌리고 처음부터 끝까지 외우는 '배강'과 훈장이 지정한 부분을 읽고 답하는 '면강'을 시험친다. 이를 통과하면 이를 축하하고 감사를 전하기 위하여 가정에서 준비한 음식을 나누어 먹는다. 이후에는 책거리를 따로 하지 않고, 소학을 배운 후 사서삼경 중 대학을 배우기 전 '입덕례'라는 책거리를 한다.https://youtu.be/CPyxQpurG4A
특히 책거리에서 빠지지 않는 음식은 바로 송편인데, 송편을 먹는 이유는 송편은 팥이나 콩 등 소를 가득 채운 떡이므로 꽉 찬 송편처럼 학문 역시 꽉 차라는 의미로 먹는다고 한다. 즉 스승에 대한 감사와 학생의 학업 성취를 바라는 뜻을 모두 가지고 있는 풍습이다.오늘날까지도 내려오는 전통풍습 중 하나로 학교에서 강의를 하나 마칠 때에도 과자나 음료수 등의 간단한 간식을 사서 교사/교수와 학생들이 함께 먹기도 하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가끔 제대로 준비해서 전통적인 풍습대로 송편을 준비하는 경우도 있다. 그냥 책 한 권을 떼고 나서 하는 것도 아니고 아예 방학이 되기 전에 교사, 교수와 학생이 책거리를 한다. 고3의 경우 진도 빨리 나가고 수능준비해야되기 때문에 이런거 없다. 수능 끝나고 다과회를 할 뿐. 하지만 이것도 본래의 의미와는 다르나 넓은 의미에서는 책거리라면 책거리다. 학업을 마치고 하는 다과회라면 책거리로 볼 수 있다. 아무리 인터넷강의가 발달한 사회라고 하지만 결국 수능 공부를 해도 책으로 뭘 하는지 생각해보자.
다만 최근에 와선 입시 스트레스에 대한 분풀이까지 풀어내는 행사로 변질돼서 수능때 사용했던 교과서 및 교재들을 개박살 내버리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출처: 나무위키 책거리
안녕하세요. 박세공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옛날 서당에는 책을 한 권 다 떼고 나면 학문을 가르쳐 준 스승에게 감사하고 함께 공부한 친구들에게 '한턱 낸다'는 뜻으로 책거리를 했어요.
책거리를 하는 날 학부모들은 송편, 국수 같은 음식을 만들어 훈장님께 감사를 드렸어요. 송편은 책거리의 음식에서 빠지면 안 되었다고 해요. 송편의 모양새가 머릿속에 든 지혜를 상징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지요.
출처: 천재학습백과
예전에는 한 학기가 끝나면 꼭 책거리를 했는데, 요즘은 이런 문화가 찯아보기 힘든가 봅니다.
안녕하세요. 신현영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책거리 국민학교 시절에는 종종 쓰던 추억의 단어이네요.
책거리는 조선시대 서당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당시 문(文)을 중시했던 사회분위기를 알수 있듯이 서당문화가 있었는데요. 조선시대 서당에서 한 책을 공부하며 열심히 수학하던 학동이 책을 완벽히 정독하고 배웠다고 판단이 되면 하던 작은 다과파티같은 행사였습니다. 서당에서 배움을 주신 훈장님께 감사를 드리는 한편 열심히 공부한 학생에게도 뿌듯한 날이 되는 것이지요. 한 책을 뗄떼마다 이런 행사를 가진다는것은 성취감과 자존감을 올려주는 좋은 행사였다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책거리 > 책씻이 라고도 합니다. 한자로 쓰면 세책례 입니다.
한국의 풍습으로 옛날 서당에서 글을 가르칠 때 활동들이 책 한권을 다 배우면 학동들이 훈장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간단한 음식과 술 등을 마련하여 훈장을 대접하는 작은 행사를 뜻합니다.
그리고 오늘날까지도 이어오고 있는 전토풍습 중 하나로 학교에서 강의를 하나 마칠 때에도 과자나 음료수 등의 간단한 간식을 사서 교사/교수와 학생들이 함께 먹기도 하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책거리를 '책씻이'라고도 하며, 한자로 세책례(洗册禮)라고 합니다.
이 풍습은 옛날 서당에서 글을 가르칠 때 학동들이 책 한 권을 다 배우면
학동들이 훈장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간단한 음식과 술 등을 마련하여
훈장을 대접하는 작은 행사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책거리에서 빠지지 않는 음식은 바로 송편입니다.
송편을 먹는 이유는 송편은 팥이나 콩 등 소를 가득 채운 음식이므로
꽉 찬 송편처럼 학문 역시 꽉 차라는 의미로 먹는다고 합니다.
스승에 대한 감사와 학생의 학업 성취를 바라는 좋은 의미를 가진 풍습입니다.
요즘에도 학기가 끝나면 가끔 이런 행사를 간단하게라도 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병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안녕하세요. 축복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옛날 서당에서 글을 가르칠 때 학동들이 책 한 권을 다 배우면 학동들이 훈장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간단한 음식과 술 등을 마련하여 훈장을 대접하는 작은 행사를 말합니다.
그리고 책 하나를 다 배웠을 때 뿐만 아니라 옛날에는 동료 학생의 책을 빌려서
책 한 권을 필사하기도 했는데, 그 책을 다 필사하고 나서도 책을 빌려준 학생에게 감사하는 뜻으로 책거리를 했습니다.
모든 책에 대해서 책거리를 행하지는 않고, 총 2회에 한하여 시행하는데,맨처음 배운 책에 한하여 부모님과 훈장 앞에서 등을 돌리고 처음부터 끝까지
외우는 '배강'과 훈장이 지정한 부분을 읽고 답하는 '면강'을 시험쳤습니다.
이를 통과하면 이를 축하하고 감사를 전하기 위하여 가정에서 준비한 음식을 나누어 먹었습니다.
이후에는 책거리를 따로 하지 않고, 소학을 배운 후 사서삼경 중
대학을 배우기 전 '입덕례'라는 책거리를 하였습니다.
오늘날에도 이러한 전통이 남아있어서 학기가 끝나고 하면 선생님과 함께 간단한 다과를 먹는 등의 행사를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보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책거리는 이제는 거의 없어진 문화 입니다.
원래 책거리는 예전에는 책이 귀했기 때문에 그 책을 빌려다가 다른 사람이 필사로 써서 다 쓰고 나면 빌려 준 학생에게 감사 하는 뜻으로 먹을 것을 대접을하거나 선물을 주는 것에서 부터 시작이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책거리란 옛날 사람들이 자신이 읽은 책의
내용을 다 공부하게 되면 스승님과 친구들에게 음식을 대접하며 감사를 전하는 조촐한
잔치를 말한다. 이때 스승은 제자의 장래를
축하하는 덕담을 하며, 제자들의 부모는
정성을 다하여 음식을 준비하여 스승님과
친구들에게 음식을 대접하였다.
이러한 조상의 뜻을 살려 요즘 학교에서도
책거리를 시도해 보는 것도 학생들의
인성교육에 매우 좋을 것 같다.
-출처:네이버 블로그
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책거리는 한국의 전통적인 문화 중 하나로, 학기나 공부하는 기간이 끝나면 책을 털어서 깨끗이 털어내는 풍습을 말합니다. 이는 과거에는 책이 비싸고 드문 물건이었기 때문에, 책을 소중히 여기고 오래 사용하기 위해 책을 정리하고 보관하는 문화였습니다.
책거리라는 단어는 책을 거리듯이 털어내는 모습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책거리는 봄과 가을에 학기가 끝나고 새로운 학기가 시작하기 전에 진행되었으며, 가족이 함께 모여서 책을 털어내고 정리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새 책장이나 서랍을 만들거나 책에 이름을 새겨 넣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책이 보편화되어서 책을 소중히 보관하는 문화는 많이 사라졌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몇몇 가정에서는 책거리 문화를 계속 유지하고 있으며, 새 학기가 시작하기 전에는 책을 정리하고 보관하는 풍습이 남아 있습니다. 또한, 책거리와 관련하여 책을 나누거나 기부하는 행사도 진행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