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률이 낮아진다면 자연실업률까지 도달하나요?
실업이 아무리 줄어든다고 해도 0이 될 수는 없다고 알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자연실업률이 최저실업률이고 그 이하로는 안 떨어진다고 이해하면 되나요?
안녕하세요. 김명주 경제전문가입니다.
자연실업률은 경제의 산출량과 고용이 사실상 완전고용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중에서도 지속되는 실업률을 의미합니다.
자연실업률 이하로 실업률을 낮추는 것은 가능하나, 정책적인 개입없이는 자연실업률 수준으로 회귀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자연실업률이라는 것 자체가
거의 완전고용 상태에서의 실업률을 말하는 등
이에 따라서 그 이하로 아예 떨어지지 않다고는
볼 수 없으나 그만큼 높은 상태의 고용률을 보인다고
보는 것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실업률이 낮아진다고 해서 반드시 자연실업률에 도달하는 것은 아닙니다.
자연실업률은 경제가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상태에서 유지될 수 있는 실업률로, 마찰적 실업과 구조적 실업을 포함합니다.
마찰적 실업은 일자리 변화에 따른 일시적인 실업이며, 구조적 실업은 산업 변화로 인한 직무 불일치에서 발생합니다.
자연실업률은 경제 상황에 따라 변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0%에는 도달하지 않습니다.
실업률이 낮아지면 자연실업률에 가까워질 수 있지만, 경제가 완전 고용 상태에 도달하더라도 일정 수준의 실업률은 존재해야 합니다.
또한, 경기가 과열되거나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질 경우 자연실업률 이하로 실업률이 떨어지는 것은 지속 가능하지 않게 됩니다.
따라서 자연실업률은 최저 실업률이 아니며, 경제의 건전성과 균형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로 이해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
자연실업률이란 경제가 완전 고용 상태에 가까워졌을 때도 존재하는 실업률로, 최저 수준의 실업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는 구조적 실업과 마찰적 실업 등 경제 구조상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실업을 포함한 개념으로, 실업률이 아무리 낮아져도 0에 도달할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실업률이 낮아질수록 자연실업률에 근접하게 되지만, 이를 완전히 없애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자연실업률 이하로 실업률이 떨어질 경우 인플레이션 압박이 증가할 가능성도 있어, 경제학에서는 자연실업률을 경제가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실업 수준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