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의 맛 감각은 특정 부위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과거에는 맛을 느끼는 부위가 나누어져 있다고 생각했지만, 현대의 연구에 따르면 혀의 모든 부위에서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단맛, 짠맛, 쓴맛, 신맛 등의 감각은 맛봉오리라고 하는 감각세포에서 감지되며, 혀 전체에 분포해 있습니다. 각 맛을 구분하는 세포가 특정 부위에 집중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예전에는 혀의 특정 부위에서 특정 맛을 더 잘 느낀다는 '혀 맛 지도'가 널리 알려져 있었지만, 이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혀의 모든 부위에서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단지 맛을 느끼는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즉, 혀의 특정 부위만이 특정 맛을 전담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 과학적으로 밝혀졌습니다. 혀의 모든 부위에 미뢰가 분포되어 있고, 이 미뢰들이 다양한 맛을 감지하는 역할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