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측만증 있고, 양쪽 가슴 크기가 다른데 몽우리가 한쪽에서만 유난히 크게 느껴져요
척추측만증이 있으면 가슴 크기가 다를수도 있다는 의사선생님의 말을 들어서 자연스럽게 생각했는데..
가슴이 큰 쪽에서만 몽우리가 탁구공만하게 느껴지고 작은쪽에서는 거의 안느껴져요!
물론 작게 느껴지긴 하지만 눈으로 봤을때나 손으로 만져봤을때나 크기 차이가 좀 큽니다ㅠㅠ
어떤 문제가 있는걸까요?
지금이 생리전 pms기간이라 가슴이 좀 부풀어서 그런걸 수도 있는데 생리 후에도 몽우리 크기가 확실히 다르긴 하거든요ㅠㅠ
산부인과에 가보는게 좋을까요?
(Pms기간에는 가슴크기가 외견상으로는 차이가 없어보여요 그런데 생리 끝나고나서는 차이가 확 납니다..이건 또 왜 이럴까요ㅠㅠ)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척추측만증이 있는 경우에는 신체의 비대칭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깨 높이 또는 가슴의 크기가 서로 다르게 보일 수 있는데 이는 체형의 불균형으로 인한 자연스러운 현상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쪽 가슴에서 유난히 몽우리가 크게 느껴진다면 이는 다른 요인일 가능성도 있기에 면밀한 검토가 필요합니다.
생리 주기에 따라 호르몬 변화로 인해 유방의 크기나 촉감이 달라질 수 있으며, 특히 생리전 증후군(PMS) 기간에는 이러한 변화가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 생리가 끝난 후에도 차이가 명확하게 느껴진다면 이는 유선 조직의 비대칭 또는 다른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거나 불편을 느끼신다면 병원에서 전문의의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생리 주기에 따른 자연스러운 변화일 수 있지만, 유방의 몽우리가 특별히 눈에 띄거나 불편함이 지속될 경우에는 건강을 위해 전문가의 진찰을 고려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