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맥주순수령의 구체적 내용은 무엇인가요?
맥주의 제조법에 대한 구체적인 주조방법과 비율을 정해놓은 맥주순수령은 누가 언제 제정하였으며 그 구체적인 내용은 무엇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원문에는 맥주를 주조할 때 물, 보리, 그리고 홉을 제외한 그 어떠한 것도 들어가서는 안된다고 명시합니다. 법은 또한 맥주 가격을 1리터당 1 ~ 2 페니히로 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맥주 순수령은 더 이상 독일인들이 준수해야 할 법령이 아니라고 합니다. 이는 1993년 맥주 순수령이 폐지되고 임시 독일맥주법으로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현행 법 역시 맥주 순수령이 금지해온 효모, 밀맥아나 설탕 등은 여전히 맥주에 첨가할 수 있게 되었지만, 발아시키지 않은 보리 또한 맥주에 넣을 수 없다고 쓰여져 있습니다.
그러나 맥주 순수령 원문에는 효모에 관해 언급이 없었습니다. 이는 19세기, 루이 파스퇴르가 발효 과정에서 미생물의 역할을 발견할 때까지 효모의 존재를 알지 못하였기 때문에, 효모는 당시 맥주에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당시 양조장에서는 이전의 발효 과정에 나온 침전물을 효모 대신 사용했는데, 이 침전물이 시간이 지나면서 미생물들을 생성하며 다시 발효를 촉진시킨다. 이러한 침전물도 없을 시에는 통에 재료들을 모두 넣고, 공기 중에 자연적으로 효모가 발생하여 양조되기를 기다렸다고 합니다.
맥주 순수령을 위반하여 순수하지 않은 맥주를 만든 자들에 대한 처벌도 명시되어 있습니다. 순수령에서 금지한 재료를 넣어 주조한 양조자들은 맥주를 주조할 때 쓰는 통을 무조건 압수당할 수 있었습니다. 즉 맥주를 담을 통을 뺏어 해당 맥주의 유통을 금지한 것입니다.
독일의 양조장들은 맥주 순수령에 대해 굉장히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으며, 오랜 세월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준수하고 있습니다. 몇몇 독일의 양조장들은 지역 사회에서 그 역사적 유서가 상당히 깊기 때문에 역사적으로도 관계되어 있는 곳이 더러 있는데 대표적으로 1516년의 맥주 순수령을 여전히 준수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나미비아 맥주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독일맥주순수령은 1487년 11월 30일 바이에른 공작 알브레트 4세가 제정, 맥주를 만들때 물, 맥아, 홉 단 세개의 재료만을 사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1516년 4월 23일 바이에른 공국의 도시인 잉골슈타트에서 바이에른 공작 빌헬름 4세가 공국의 모든 사람들이 이 순수령을 따라야 한다고 공포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맥주 순수령(麥酒純粹令, 독일어: Reinheitsgebot 라인하이츠게보트 )은 신성 로마 제국과 그 후신인 독일에서 맥주의 주조와 비율에 관해 명시해 놓은 법령이다. 원문에는 맥주를 주조할 때에는 기본적으로 물, 맥아, 효모, 홉만이 사용되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순수령은 1487년 11월 30일,바이에른 공작 알브레트 4세가 제정하였는데 맥주를 만들 때에는 물, 맥아, 그리고 홉 단 세 개의 재료만을 사용해야 한다고 밝혔는데 이어서 1516년 4월23일 바이에른 공국의 도시인 잉골 슈타트에서 바이에른 공작 빌헬름 4세가 공국의 모든 사람들이 이 순수령을 따라야 한다고 공포하였고, 맥주 판매에 대한 기준을 확립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양미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맥주순수령은 1516년 바이에른 공국의 빌헬름 4세가 맥주의 원료를 보리와 홉, 물만으로 제한한 법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