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후 장운동이 활발해졌는지 매일 아침에 화장실 가기가 수월합니다. 매일 보는 게 장건강에 좋은 건가요?
기름지거나 정제탄수화물은 안 먹고 채소 및 과일과 단백질을 곁들인 식단을 조금씩 나눠서 3끼를 먹습니다.
물도 충분히 마시구요. 식습관은 6개월 전과 똑같습니다. 자궁에 혹이 직장과 방광을 눌러서 그 혹을 제거하니
소변보는 횟수도 줄고 변비도 없어진 거 같아요. 그런데 매일 같은 시간대에 장이 비워지는데 건강한 건가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수술 후에 장운동이 활발해지면서 매일 아침 규칙적으로 화장실을 가는 것은 일반적으로 장 건강을 의미하는 긍정적인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배변 활동은 체내 노폐물 배출을 원활하게 하여 전반적인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현재 섭취하고 계신 식단은 정제 탄수화물이나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채소와 과일, 그리고 단백질을 균형 있게 포함하고 있어 매우 건강할 뿐 아니라 장 활동에도 긍정적일 수 있습니다. 게다가 충분한 수분 섭취는 소화와 배설 과정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장 건강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현재 경험하고 계시는 매일 아침 규칙적인 배변은 자궁에 있던 혹이 제거된 후 변비가 해소된 것으로 보이며, 이는 바람직한 변화입니다. 또한, 수술 후 소변보는 횟수가 줄어든 것도 직장과 방광을 압박하던 요인이 사라지면서 생긴 긍정적인 변화로 생각됩니다. 이러한 몸의 반응들은 몸의 내부 상태가 보다 나아졌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몸 상태는 개인에 따라 다르게 반응할 수 있으니, 지속적으로 관찰하면서 혹시 다른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에 방문하여 전문의의 조언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자궁에 있던 혹을 제거하여 이전과 달리 장 운동이 활발해지고 매일 아침 화장실을 가는 것이 수월해졌다면, 현재 식습관을 유지하면서 규칙적인 배변 활동을 하는 것은 장 건강에 긍정적인 신호일 수 있습니다. 채소와 과일, 단백질 위주의 균형 잡힌 식단과 충분한 수분 섭취는 장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이전에는 혹이 장을 눌러 배변 활동을 방해했을 가능성이 있으나, 수술 후 이러한 압박이 해소되면서 장 기능이 정상화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매일 같은 시간대에 배변하는 것은 규칙적인 장 운동의 결과로 볼 수 있으며, 이는 건강한 배변 습관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배변 시 불편함이나 통증이 없고, 변의 형태가 건강하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혹시 불편함이 느껴진다면 전문의와 상담하여 정확한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해당 소견을 가지고 구체적으로 건강상태가 어떠하다 하는 등 자세하게 파악하고 감별하는 것은 유감스럽지만 가능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배변 횟수가 적당하고 배변을 하는 데 있어 불편함이 없다면 크게 문제가 있다고 볼 만한 소견은 아닐 것으로 사료됩니다. 소변을 지나치게 자주 보다가 그 횟수 또한 개선이 되었다면 긍정적인 소견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