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껍질을 벗긴 후에 물에 넣으면 가라 앉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오렌지 껍질을 벗기지 않은 상태에서 물에 넣으면 뜨는데, 오껍질을 벗긴 후에 물에 넣으면 가라 앉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오렌지 껍질을 벗긴 후 물에 넣으면 가라앉는 이유는 그 껍질에 포함된 오일입니다. 오렌지 껍질에는 껍질 표면에 뿌리는 오일이 있습니다. 이 오일은 물과 혼합되지 않기 때문에, 껍질을 벗기고 나면 그대로 물에 떠다니게 됩니다.
하지만 오렌지 껍질은 거품을 일으키는 성분도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분이 물과 혼합되면 거품을 일으키게 되어 오일과 함께 물 위에 떠다니는 오렌지 껍질이 물에 가라앉게 됩니다. 따라서, 오렌지 껍질을 벗긴 후 물에 넣으면 가라앉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김민규 과학전문가입니다.
이유는 밀도 때문입니다.
껍질을 벗기기 전에 오렌지를 깜싸고 있는 빈 공간 때문에 상대적으로 껍질을 벗기기 전 오렌지가 밀도 작고 이로 인해 물에 뜨게 됩니다.
우리는 비슷한 예로 여름철에 계곡물에 수박을 담그면 뜨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주영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처음에는 껍질이 물위에 뜨다가 가라앉는 건 결국 밀도의 변화에 따라 껍질이 가라앉는겁니다.
즉, 처음엔 물보다 가벼워서 물위에 뜨다가
점점 물을 흡수해서 물보다 무거워져서 바닥으로 가라 앉게 되는 겁니다.
안녕하세요. 형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오렌지 껍질은 오렌지의 피부를 감싸고 있는 외부 층입니다. 오렌지 껍질은 피부에 비해 더 높은 밀도를 가지고 있어 물에 담그면 바닥으로 가라앉게 됩니다. 또한, 오렌지 껍질은 펙틴이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 식물의 세포 벽에서 발견되는 폴리사카라이드 중 하나로, 수용액에서 물과 결합하여 젤 상태를 만들어 가라앉히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물에는 부력이 존재하는데 부력은 물 표면의 물체를 위로 밀어내는데 이힘이 오렌지를 물에 떠있게 하는 겁니다 하지만 오렌지 껍질을 벗길경우 부력이 작아져 오렌지가 물속으로 가라앉는 겁니다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오렌지 껍질 내에는 공기가 많이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오렌지 껍질을 벗기면 껍질이 공기를 잡아두지 못해서 오렌지가 가라앉는겁니다.
안녕하세요. 박병윤 과학전문가입니다.
오렌지 통으로 물에 넣게되면 오렌지 자체의 밀도가 물보다 낮기때문에 부력에 의해 물위에 뜨게 됩니다.
반면, 껍질만 물에 넣었을경우 밀도가 물보다 높아지게 되어 물에 넣을 시 무게로 인해 물 바닥에 가라 앉는 것입니다.
도움이 되셨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