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음악회에서 신나는 춤을 춰도 괜찮을까요?
이번 주말에 클래식 음악회에 가게 되었는데요... 평소에 클래식 음악을 즐겨 듣지만, 특히 좋아하는 곡이 나오면 저도 모르게 몸이 들썩거리고 흥이 나는 편입니다... 혹시 이번 음악회에서 신나는 곡이 연주될 때, 너무 과하지 않게 살짝 춤을 춰도 괜찮을까요? 다른 관객분들께 방해가 될까 봐 걱정됩니다... 분위기를 망치거나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일까 봐 염려되어서요... 아무래도 클래식 음악회는 조용하고 엄숙한 분위기를 유지해야 할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정말 고민입니다 ㅠㅠ... 경험 있으신 분들의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이현주 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클래식 음악회를 가게 되면 기본적인 흥겨운 음악이 나올때는 박수 정도로만 맞춰도 되지만
아무래도 흥이 나온다고 해도 춤을 추는것은 그리 좋은것은 아닐것 같습니다.
물론 어떤 연주곡이 나오느냐에 따라서 다르기는 할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강경원 전문가입니다.
참 어려운 부분입니다!
분명히 음악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흥을 돋구게 합니다. 그 음악이 신나고 특히 아는곡이면 더 그렇지요!
그러나 님께서 말씀하신것처럼 클래식공연장의 분위기가 맘대로 표현하기가 참~~어렵지요 ^^
개인의 감정표현이 참 어려운 분야입니다 ㅋㅋ
그러나 요즘은 클래식 공연장도 조금씩 변해가고 있습니다. 어떤 지휘자는 본인이 먼저 춤을 추면서 분위기를 이끌어나가지요!~~^^
님께서 그날의 분위기를 보시면서 한번 분위기를 이끌어 보심은 어떠련지요? ㅋㅋ 물론 좋은 방향으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