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파선염 증상이 나아지지 않습니다.
2차병원에서 임파선염 진단을 받고 3주정도 후에도 나아지지 않아 3차병원 이비인후과에서 CT 촬영 및 혈액검사후에도 특별한 사항이 없다고 합니다. 증상이 한달넘게 호전되지 않고 있습니다. 음식 섭취나 양치시 통증이 생기고 시간이 좀 지난 후 통증이 없어지긴 하나 계속 부어있는 상태 입니다. 처음엔 통증부위가 귀 아래 부분이었는데 지금은 옆 머리 귀 위쪽까지 약간 저릿저릿 합니다. 병원에서는 약도 잘 듣지 않고 그냥 일단 지켜보자고만 하는데 추가적으로 어디서 더 진단 받을 수 있을까요?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임파선염이 한 달 넘게 호전되지 않고 통증 부위도 넓어지는 상황이라 걱정이 많으시겠네요. B형 간염 보균자이신 점을 고려할 때, 면역력과 관련된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현재 이비인후과에서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감염내과나 류마티스내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추가적인 검사 및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과에서는 면역력 저하나 만성 염증 질환 여부를 확인하여 임파선염의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일상 생활에서는 충분한 휴식과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시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고, 부드러운 음식을 섭취하여 통증을 최소화하세요. 만약 통증이 심하다면 진통제를 복용하여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진통제는 일시적인 해결책이므로, 정확한 원인을 찾아 근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추가적으로 다른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보시고, 담당 의료진과 충분히 상의하여 최적의 치료 방법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1명 평가3차병원이라면 보통 대학병원을 의미하는데, 대학병원급에서 구체적인 감별 진단을 위한 정밀 검사를 하였고 특이 이상 소견이 없는 상태라고 진단을 받으셨다면 현실적으로 증상을 조절하고 완화시키는 대증적인 치료를 하면서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최선이겠습니다. 약물 복용을 하면서 최대한 증상을 조절하고 경과를 지켜보시는 것이 현재로서는 필요한 조치로 보이며 꾸준히 외래 다니면서 추적관찰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임파선염이 한 달 이상 호전되지 않고 통증 범위가 확장되며 통증 양상도 변화하고 있다면, 단순한 염증 이상일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보다 정밀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이비인후과에서 CT 및 혈액검사에서 이상이 없다면, 림프절 생검이나 MRI 촬영 같은 추가 검사를 고려해볼 수 있어요
특히 림프절이 지속적으로 부어 있고 압통이나 경결(딱딱한 느낌)이 계속된다면, 결핵성 림프절염, 자가면역질환, 드물게는 림프종 같은 질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죠
지금처럼 증상이 장기화되고 있으며 기존 진단과 치료로 호전이 없을 경우, 감염내과, 류마티스내과, 혈액종양내과 등의 협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B형간염 보균자인 점도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하며, 간 상태가 면역 반응과 염증 반응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간 기능 상태 확인도 병행돼야 합니다.
통증과 부종이 양치나 식사 시 악화된다는 것은 림프절이 기능적으로 염증 반응에 계속 노출되고 있음을 시사하므로 단순 방치보다는 더 적극적인 접근이 권장돼요
정밀검사로 원인을 찾는 것이 우선이며, 증상 조절을 위해 물리치료나 진통소염제만으로 대처하기보다는 원인을 규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큰 대학병원 감염내과나 혈액내과 외래 진료를 예약하여 기존 CT 및 혈액검사 결과를 들고 재평가를 받는 것이 가장 현실적이고 신속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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