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의 특징은 뭔가요?
저는 여행을 시간낭비처럼 느끼는데
여행다니는 사람들은 뭣 때문에
자꾸 권하고 심하게는 강요를 하는 건지 그 이유가 몹시 궁금합니다.
여행이 일처럼 반드시 해야 하는 건 아니잖아요
종교 강요는 들어봐도 여행을 권하거나 강요하는 사람은 처음 봅니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새로운 경험과 다양한 문화, 풍경을 통해 삶의 활력을 얻거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큰 의미를 두는 경우가 많고,
반면에 싫어하는 사람들은 시간과 비용이 들고 피로감이나 불편함, 불확실성 때문에
부담스럽거나 귀찮게 느끼는 경우가 많아서 서로 다른 성향이 생깁니다.
여행을 권하거나 강요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느낀 즐거움이나 가치가 모두에게도 똑같이 적용된다고 착각하거나,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이 경험한 좋은 점을 공유하고 싶거나,
혹은 자신이 겪은 어려움이나 후회가 없도록 하려는 마음에서 비롯된 경우도 있습니다.
여행을 권하거나 강요하는 사람이 있으면 본인의 여행에 대한 생각을 시간낭비 같아서 안간다고 솔직하게 말씀하시면 될 일 아닌가요?
사람마다 여행에 대한 생각, 가치관 등은 차이가 있는게 당연하죠.
여행 좋아하고 다니는 사람들 모두가 질문자님에게 여행을 강요한는 건 아닌 걸로 보이구요.
그 특정 사람의 독특한 문제로 보입니다만.
여행을 좋아하면 좋아하는 대로 싫어하면 싫어하는대로 각자의 생각에 맞게 살아가면 될 것이며 어느쪽이든 설득하거나 강요하려 해서는 안되죠.
여행을 매우 좋아하는 사람들의 경우 정적인 활동을 잘 않하고 활동적인 행동을 좋아하는 성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여행을 본인이 좋아한다고 해서 타인에게 억지로 가야한다고 하는 사람은 상대방을 잘 배려하지 못하는 것 같다고 생각됩니다.
질문자님 말이 맞습니다.
계속해서 새로운 볼거리와 재미를 찾는것을 추구하는 사람이 있는반면
지금 주어진것에 만족하고 변화보다는 안정적인것을 추구하는 사람도 있는법이라 생각합니다.
자신이 여행을 좋아한다고해서 그렇지 않은 사람들을 이상한 사람취급하는 그런 국가 분위기를 조성하는것은 잘못된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안정적인것을 더추구하는 경향이 많은 사람이라 정말 필요할때아니면 여행은 잘 가지 않는편인데요.
그런 이유를 들어 세상을 좀더 경험해야한다 여행을 많이 다녀라 등등을 장려하며 책까지 쓰는 그런 분위기에 심히 공감하기 어렵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