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자주 놀러 오는 일본인이 유튜브를 하더라고요
한국어를 잘하는 일본인 여성이었는데 일본 여성 둘이서 결혼 얘기를 하더라고요 한국은 조건을 많이 따지는데 일본은 그렇지 않다라고 하더라고요 정말로 그런가요
일본인들도 조건을 따지겠지만 한국보다는 덜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인들은 세계에서 매우 물질만능주의가 강한 편이라서 그렇습니다...
한국과 일본의 결혼 문화가 다르다 보니 그렇게 느껴질 수 있어요. 한국은 결혼 준비 과정에서 집, 경제력, 직업 등 현실적인 조건 이야기가 자주 나오지만 일본은 상대적으로 개인의 생활 방식과 성격, 서로 맞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다만 나라 자체가 그렇다고 일반화할 순 없고, 개인·가정마다 기준이 정말 달라서 “일본은 조건을 안 본다”라고 단정짓기보단 문화적 차이 때문에 그렇게 보인다고 이해하는 게 더 맞아요.
한국보다는 덜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아무래도 여러가지 외적인 조건을 많이 따지고 있는데, 일본은 그정도는 아니라고 해요
일본도 결혼에서 경제력, 직업, 안정성 같은 조건을 보지만 한국처럼 노골적으로 스펙 비교 문화가 강한 편은 아닙니다.
한국은 주거, 소득 부담이 커서 현실 조건을 따지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일본은 상대적으로 맞는 사람인지를 더 중시하는 분위기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전혀 조건을 안 보는 건 아니고 기준이 한국보다 완화된 정도로 이해하면 됩니다.
유튜버가 말한 건 두 나라의 강조점 차이 정도로 받아들이면 가장 가깝습니다.
제가 듣기로는 일본은 서로 결혼 조건은 크게 안따지고 서로 혼인을 원하면 결혼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반지하 원룸에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어느 나라 사람이던간에 결혼을 하면서 조건을 따지는 사람들이 있기는 합니다.
다만 우리나라는 그런 것들이 문화로 자리 잡아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결혼을 하기 전에
조건을 따지는 경우들이 많고 해외나 일본만 가도 그런 사람들이 많이줄어드는 경향을 보이는 것 같기는 합니다.
일본도 개인차가 크지만 일반적으로 한국보다 결혼 조건에 대한 사회적 기대나
압박이 상대적으로 덜한 편입니다.
한국에서는 학벌, 직업, 재산 등 외적 조건이 강조되는 경우가 많지만
일본은 개인 취향과 감정 중심으로 결혼을 결정하는 경우가 많아요
물론 일본 내에서도 가족이나 주변의 의견이 영향을 미치긴 하지만
한국처럼 강하게 조건을 따지는 문화는 적습니다.
즉 일본 여성들이 말한 것처럼 한국보다 결혼 조건에 자유로운 편이라는 평가는 어느 정도 사실이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