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이 나고 나면 열감이 오래가고 홍조가 오래 갑니다. 이럴 때 어떤 팩이 열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되나요?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땀을 심하게 흘리는 날에는 열기도 열기지만 얼굴이 붉은 기가 오래 갑니다.
갱년기 증상하고 겹치는 건지 그런 증상이 심해지는데요. 여름철 열을 내리는 자연팩 뭐가 좋을까요?
오이팩은 늘 하고 있어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땀을 흘리고 나면 얼굴에 열감과 홍조가 오래 남아 불편함을 느끼고 계시는군요. 특히 여름철에는 이런 증상이 더 두드러지게 나타나곤 하죠. 오이팩을 사용하고 계신데, 다른 자연적인 방법들이 궁금하신 것 같아요.
얼굴의 열감을 줄이기 위해 자주 활용되는 방법 중 하나는 바로 알로에 베라 젤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알로에 베라는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을 공급해 주는 성질이 있어서 열감 해소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냉장고에 보관해 차갑게 한 상태로 사용하시면 더욱 시원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녹차팩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녹차에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피부 진정에 도움을 줍니다. 녹차 티백을 사용 후 냉장고에 식혀서 얼굴에 올리면 열감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죠.
갱년기 증상과 관련된 부분도 고려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체내 호르몬 변화로 인해 땀과 홍조가 동반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생활 습관 개선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와 균형 잡힌 식단, 그리고 규칙적인 운동이 전반적인 증상을 완화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여성 40대, 특히 갱년기 전후에는 땀을 많이 흘린 후 얼굴 열감과 홍조가 오래 지속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여성호르몬 감소로 인한 체온 조절 기능 변화와 관련이 깊으며 스트레스나 환경 요인, 음식 등도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증상 호전을 위해서는 현재 사용중인 오이팩 외에도 수박껍질, 알로에, 감자, 녹차, 상추팩 등 다양한 자연팩을 번갈아 사용하면 여름철 열감과 홍조 진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냉장 보관한 재료를 사용하면 쿨링 효과가 더욱 뛰어나므로 시원하게 사용해보세요.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빠른 시점에 열을 내리는것이 중요해보입니다. 운동후 빠른 시점에 샤워하는것도 방법일 수 있고, 차가운 팩이라면 어느것이든 도움이 될 순 있을것 같습니다.
경우에 따라선 콜린성 두드러기 양상인지도 감별이 필요해보입니다. 혹 전신적 두드러기 양상이라면 내과 또는 피부과 또는 내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