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물집 잡한 화상 반드시 병원에 방문해야 할까요?
성별
여성
나이대
25
어제 저녁에 끓던 물을 신발 위에 소량 쏟아서 물집이 생겼습니다. 차가운 물로 화상 부위를 진정시키고 집에 있던 리도아가아제를 붙여줬습니다. 이정도 물집이면 피부과에 가는 것이 필수인가요? 아니면 화상 연고와 화상 밴드만 사용하여 치료해도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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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현재 정도는 1~1 도 화상으로 화상 부위가 작고 물집 외에 특이 소견을
보이지 않아 냉찜질을 하고 통증이나 물집이 커지는 경우, 타이레놀 등
진통제와 함께 깨끗한 바늘로 물집 일부를 터뜨려 액체를 제거하기도
합니다. 대부분은 냉찜질 만으로 흡수되고 사라지기 때문에 병원 치료가
필요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래도 되도록이면 화상에 대해서는 병원에 다니면서 관리를 하고 치료를 하는 것이 좋긴 하겠습니다만, 현재 상황에서 반드시 병원에 가야하며 안 가면 큰일난다 어떻다 이야기를 할 정도의 소견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물집이 잡힌 만큼 2도의 화상으로 보이지만 표재성일 가능성이 높아 보이며 스스로 드레싱을 교체하며 관리가 가능하다면 꼭 병원에 가야한다고 할 정도는 아니겠습니다. 물론 흉이 남고 하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하므로 감수를 하여야 하는 부분에 해당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화상의 정도도 심하지 않고 범위도 크지 않습니다.
청결만 잘 유지해주시면 크게 문제 없이 회복할 것입니다.
단지 흉터를 걱정하시는 경우라면 아무래도 병원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