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철은 약 770도 이상이 되면 자석에 거의 붙지 않게 됩니다. 철 내부에는 자성을 만드는 자구가 존재하는데 높은 온도에서는 이 배열이 흐트러집니다. 온도가 770도 이상이 되면 열에너지가 자구의 정렬을 방해해 강자성 성질을 잃게 됩니다. 그래서 자석을 가까이 가져가도 평소처럼 강하게 끌어당기지 못합니다. 그 이유로는 철이 녹아서가 아니라 내부 자기 구조가 변화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온도가 다시 내려가면 자구가 재정렬되면서 자성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철을 770도 이상 가열하면 자석에 붙지 않는 현상은 실제입니다. 철은 일정 온도 이상에서 강자서에 성질을 잃는데, 이 온도를 큐리점이라 부릅니다. 철의 큐리점은 약 770도 씨 (섭씨)로 이 온도 이상에서는 철 내부의 자기 모멘트들이 무작위로 배열되어 자석성을 잃습니다. 따라서 자석에서 붙지 않게 됩니다. 냉각하면 다시 자성을 회복하지만 고온에서 일시적으로 자석에 붙지 않는것은 과학적으로 맞는 현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