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전남친과의 재회 괜찮을까요?....
남자친구랑 사귄지 1년 9개월정도 됐었어요
연상 남자친구라 9살 차이났고 제가 먼저 좋아해서 계속 연락하고 만나다가 사귀게 됐어요
사귈때 너무 잘해주고 사람이 너무너무 다정해요
남자친구한텐 마음이 식었다고 말하며 헤어지자고 했지만 사실은 아니에요..
처음 만났을땐 저도 너무 어렸어서 결혼과 미래에 대한 고민을 안했는데 저도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머리가 커지기 시작하니까 오빠에 대한 확신이 점점 사라지더라구요 남자친구가 나이가 좀 있다보니 저도 모르게 계속 일찍 결혼해야된다는 강박이 생기고 지금 오빠를 놓아주지 않으면 정말 미래를 그려야할 것 같고 그런 생각들이 계속 겹치고 권태기도 생기다보니까 어느순간 마음을 먹고 헤어지자고한 것 같아요
근데 오빠는 저한테 잘못한게 하나도 없거든요... 그냥 제가 혼자 판단하고 혼자 이별을 말했어요
오빠한테 확신은 없지만 저도 오빠와의 미래를 그리고 성장했는데 오빤 갑자기 제가 헤어지자고 했으니 너무 당황했겠죠... 그냥 막상 헤어지고 나니까 이런 사람 또 못 만날 것 같고 고쳐나갈수 있는 문제들인데 님자친구를 제가 버린 것 같아서 그냥 너무 후회돼요 어떻게 해야 좋을 지 모르겠어요
막상 헤어지고나니 제가 오빠를 많이 좋아했다는걸 알게돼고 일상생활이 안돼요.. 오빠는 제가 헤어지자고 했을때 재회하고 싶어했는데 제가 잡아도 되는걸까요 ㅜㅜ 그냥 이별한 지 얼마 안돼서 충동적으로 잡고싶은걸까요.. 제대로 된 연애는 이번이 처음이기도 하고 너무 한결같이 사랑해준 사람이라 후회하기 싫어서 고민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