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검색 이미지
경제동향 이미지
경제동향경제
경제동향 이미지
경제동향경제
대찬밀잠자리170
대찬밀잠자리17023.01.09

한국은행이 금리올리면 경제영향?

안녕하세요. 오늘 경제뉴스를 보니까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 올린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이러한 금리인상이 경제에 어떤 영향을 주나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한국은행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하다는 뜻은 화폐가치가 상승하다는 뜻 입니다. 시중 은행에서의 대출 및 예금 금리는 상승 할 것이고, 이렇게 되면 사람들은 돈을 덜 빌리고, 덜 쓰게 되면서 시중에서 통화량이 감소하게 됩니다.

    돈을 덜 빌리고, 덜 쓴다는 것은 소비와 투자에 대한 수요가 감소하게 되면서, 재화 및 자산에 가격은 하락하게 됩니다.

    그리고 기업들의 매출은 감소하게 되고, 매출 감소는 이익 감소로도 이어지면서, 고용과 투자 등을 축소하는 기업 활동 또한 침체하게 됩니다. 고용이 감소하게 되면 사람들이 돈을 버는 임금 또한 감소하게 되여 이는 다시 한번 소비를 침체 시키는 요인이 됩니다.

    이렇게 되며는 경기는 침체하게 되고, 현재 거시경제에서 가장 큰 문제인 물가상승율이 완화되는 결과로 이어집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한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시중금리가 더 올라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예,적금 이자보다는 대출금리만 올라갈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대출금리가 올라가면 기업,가계 부채가 증가하고 지금도 엄청난 부담인데 더욱 높아지게될 것 입니다.

    기업들의 구조조정은 더욱 심해질 것이고 투자도 소극적이고 바뀌면서 물가도 높으니 매출을 발생시키려고 상품의 가격도

    올릴 것입니다. 이렇게되면 고스란히 살기 힘들어지는 것은 소비자인 서민들이 되겠죠.

    부동산 가격은 규제는 풀었지만 더 하락세로 접어들게 될 것이구요.

    이번 주 CPI에 따라 다르겠지만 아직까지는 금리인상이 3.5~3.75% 까지는 염두해주시는게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영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1.경제 성장 둔화: 높은 이자율은 대출 비용을 더 비싸게 만들 수 있으며, 이는 기업과 개인이 대출을 받고 새로운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것을 꺼릴 수 있습니다. 이것은 경제 활동의 둔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2. 인플레이션 감소: 높은 이자율은 경제에서 통화와 신용의 공급을 감소시켜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은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이 상승할 때 발생하며 화폐의 구매력을 잠식할 수 있습니다.

    3. 높은 이자율은 더 높은 투자 수익을 찾고 있는 외국인 투자자에게 한 국가의 통화를 더 매력적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통화 가치가 상승하여 수출은 더 비싸지고 수입은 더 저렴해질 수 있습니다.

    4. 자산 가격 감소: 높은 이자율은 또한 투자자들이 돈을 빌리는 비용이 높을 때 이러한 자산에 대해 높은 가격을 지불할 의향이 없기 때문에 주식 및 부동산과 같은 자산 가격의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조한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를 올린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물가가 너무 높고 경기가 활성화돼 있어서 냉각시키겠다는 뜻입니다.

    금리를 올리면 이자 지출 비용이 늘어나고 예금금리가 올라가서 시중의 돈이 흡수되는 효과를 불러 일으키죠.

    반대로 금리를 내린다는 것은 경기가 침체돼 있어서 어서 부양시키겠다는 의지입니다.

    금리가 낮아지니 대출에 대한 부담이 적어지고 은행에 예금해봤자 이자가 적으므로 시중에 돈이 풀리게 되는 것이죠.

    가계와 기업 모두요.

    다만 얼마나 올릴 것인지, 언제 올릴 것인지 등등 미세한 결정이 요구되며 이에 대한 한국은행 금통위의 결정에 따르게 됩니다.

    이번주 금요일 (13일)에 금통위가 예정돼 있으며 현재는 0.25%를 올릴 것이라는 의견이 많지만 사실 정확한 것은 그날 수치를 확인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 금리를 올리면 돈의 가치가 증가하기 때문에 대출 이자 비용이 올라가고 예금 금리가 상승합니다.

    • 대출을 이미 받은 차주의 부담이 상승하기 때문에 대체적으로 경기가 둔화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 또한 일명 빚투라고 불리우는 미수 투자가 줄어들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1.09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 상승은 주로 자산가격 하락 및 이자수지 악화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민간소비를 둔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글로벌 금리 상승으로 경제주체들의 수익 추구 행태가 완화되면서 주가가 하락하고, 주택가격 하락 기대도 커지고 있어 자산가격 경로에 의한 소비 제약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실증분석에서도 금리 인상이 주식 및 주택가격 하락을 통해 민간소비를 유의하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추정되었습니다. 또한 금리 상승기에는 대출금리가 예금금리보다 빠르게 상승하는 경향이 있어 가계의 이자수지(이자소득-이자비용) 악화로 소비여력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울러 금리가 상승하면 가계가 현재소비를 줄이고 미래소비를 위해 저축을 늘리는 기간간 대체 효과도 발생합니다. 다만, 최근 실질금리 상승폭이 작고 팬데믹 이후 가계 저축 급증으로 추가 저축의 유인도 제약될 것으로 보여 대체 효과는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