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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손한거북이
페루의 비니쿤카는 어떻게 알록달록한 산이 된 건가요?
페루의 비니쿤카라는 곳의 사진을 봤는데요.
무지개산이라는 이름이 정말 딱 맞더라구요.
정말 신기한데 왜 알록달록한 산이 만들어지는 건가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비니쿤카가 알록달록해 보이는 이유는 지질학적으로 서로 다른 광물 성분의 층이 겹쳐져 있고, 시간이 지나 침식·기후 변화로 그 층들이 노출되며 선명한 줄무늬가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또한 눈이 계속 덮여 있던 곳이었는데, 빙하가 녹으면서 지표면에 광물층이 드러나 ‘무지개 산’이 된 사례로도 설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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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비니쿤카의 화려한 색은 서로 다른 광물이 오랜 시간 퇴적되고 융기하면서 형성되었어요~
수천만 ~ 수억년 전 이지역이 바다,호수,강이 반복적으로 존재 하던곳이었기에 그런 광물이 깎아지고 쌓아지고 하다보면
붉은색 : 산화철(녹성분)
노란색 : 황 성분 철 화합물
녹색 : 엽록석 계열 광물 마그네슘
갈색 : 망간과 철 성분
흰색 : 석영 , 석회질 성분
이렇게 광물에는 여러가지 색상과 자연으로 부터 오는 화학적 성분들이 많아요 ㅎㅎ
즉 비니쿤카는 누군가로 부터 인위적으로 만든것이 아닌 오랜 시간 동안 “자연이 만든 거대한 지질단면“ 입니다!
페루의 비니쿤카(Vinicunca), 일명 '무지개산'이 그렇게 알록달록한 색을 띠는 이유는 수백만 년에 걸친 지질학적 변화와 퇴적 작용 때문입니다. 단순히 한 가지 이유가 아니라 여러 광물 성분이 층층이 쌓이고, 나중에 지각 변동으로 인해 그 단면이 드러나면서 만들어진 결과예요.
이 현상이 발생하는 주요 과학적 원리는 다음과 같아요
1. 퇴적물의 다양한 광물 성분
비니쿤카의 각 색깔은 산을 구성하는 토양 속 광물의 종류에 따라 결정됩니다.
○ 분홍색/흰색: 석영, 사암, 석회암 (부드러운 퇴적물)
○ 빨간색/보라색: 산화철(녹) 또는 마그네슘이 섞인 진흙암
○ 갈색: 바위와 마그네슘, 산화철이 섞인 퇴적물
○ 노란색/겨자색: 황화철(황), 비소 등 미네랄 성분
○ 녹색: 구리 산화물 또는 점토와 미네랄이 섞인 성분
2. 지각 변동과 융기
과거 이 지역은 여러 겹의 퇴적층이 수평으로 쌓여 있던 곳이었습니다. 그러다 안데스 산맥이 형성되는 과정에서 거대한 지각 변동이 일어났고,
나즈카 판과 남미 판이 충돌하면서 땅이 솟아오르는 융기 현상이 발생했어요.
이 과정에서 수평으로 평평하게 쌓여 있던 지층들이 엿가락처럼 휘어지고 구겨지며 수직으로 세워지게 되었어요.
그 결과, 깊은 땅속에 숨어 있던 각기 다른 성분의 지층 단면들이 지표면 위로 드러나게 된 것입니다.
3. 풍화와 침식 작용
지표면으로 드러난 후, 수천 년 동안 비와 바람에 의한 풍화 및 침식 작용이 계속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산 표면을 덮고 있던 흙과 암석이 깎여나가면서, 그 아래 감추어져 있던 다채로운 색의 광물층이 더욱 선명하게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참고: 비니쿤카의 무지개색은 원래 이렇게 선명하게 보이지 않았습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 산을 덮고 있던 눈과 얼음이 녹으면서, 그 안에 숨겨져 있던 화려한 지질 구조가 오늘날 우리 눈에 더 잘 띄게 된 것이기도 해요.
페루의 비니쿤카가 마법처럼 알록달록한 무지개 빛깔을 띠는 건 수백만 년의 세월 동안 다양한 종류의 광물 성분이 겹겹이 쌓인 퇴적층이 지각 변동으로 우뚝 솟아올랐기 때문입니다. 퇴적될 당시 성분에 따라 색깔이 다 다른데, 붉은색은 철이 녹슨 산화철 성분이고, 초록색은 구리가 섞인 점토 광물, 노란색은 유황이나 황화철, 그리고 보라색은 갈람석 등이 섞여 만들어진 천연 색상입니다. 원래 바다나 호수 바닥에 수평으로 평평하게 쌓여 있던 이 알록달록한 지층들이 안데스산맥이 형성될 때 엄청난 지각 압력을 받아 위로 솟구치고 비스듬히 꺾이면서, 지표면에 지층의 단면이 무지개 줄무늬처럼 고스란히 드러나게 된 것입니다. 원래는 두꺼운 만년설과 얼음 아래 꽁꽁 숨겨져 있다가, 최근 지구 온난화로 인해 눈이 녹아내리면서 마침내 이 신비로운 속살을 세상에 보여주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