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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문어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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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서 여성을 차별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기독교에서는 이를 어떻게 설명하나요?

구약부터 신약까지 쭉 보다보면 여성이 부각되는 경우가 거의 없고,

오히려 여성이 재물, 소유물처럼 여겨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지금 관점에서 보면 여성을 차별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기독교에서는 이를 현재 관점에서 어떻게 설명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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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간여행자75
    시간여행자75

    안녕하세요. 이기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당시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성경에서는 남녀의 차별을 두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유대교에서 파생되어 발전해왔으니 뿌리가 같습니다.

    지금은 유대교, 기독교(개신교, 카톨릭)로 나뉘어져 있지만 랍비, 목사, 신부 모두 남성만이 될 수 있습니다.

    성경적으로 남자의 갈비뼈로 여자를 만들었다는 부속적인 사상이 깔려있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박세공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어느 나라 어느 시대에도 남녀의 차별이 있었습니다.

    성경에도 자주 언급됩니다.

    그러나, 성경에서는 여성이 남성보다 하등의 존재라서 차별한 것으 아니고요, 남성보다는 연약한 존재로 표현되고,

    최초의 여성인 하와를 표현할때 '돕는 베필'이라는 표현을 씁니다. 그러나, 어떻게 생각해 보면 약한자가 강한자를 돕기도 하지만, 흔히 표현 되는 거로는 강한자가 약한자를 돕잖아요. 이렇게 보면 여자가 더 강한 존재일수도 있겠습니다.

    성경에서는 남녀 차별 보다는 서로의 차이를 이야기 하고, 누가 누구보다 상급자이기 보다는 질서의 측면에서 바라봅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창세기1:26~31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인간을 자신의 형상대로 지으셨다고 천명하는데 남자와 여자라고 부연함으로 하나님의 형상을 차별화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의 기본적인 의미는 인간이 하나님과 비슷한 존재로서 하나님의 대표자 혹은 대리자로 세워졌다는 뜻입니다. 창2:18~25절은 아담이 주가 되고 여자가 아담에게 종속되는 것으로 보지만 돕는 배필이 열등하다는 뜻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돕는 배필이라고 성경은 언급하기도 하고 또한 남자는 여자를 아끼고 사랑하며 여성은 남성을 존중하고 자기 몸처럼 사랑하라는 말이 나옵니다. 즉, 기독교 에서는 남성을 여성과 동일 하게 취급 하지 어느 한 쪽을 차별 하고 무시하는 대상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