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4륜 상태에서 계속 달려도 차에 무리가 안가나요?

제 차는 4AWD 즉, 4륜구동과 2륜구동을 변경해서 달릴수 있습니다.

그런데 언덕길을 오를때 4륜으로 변경했다가 깜박 잊고 2륜으로 변경하지 않은채 계속 평지 도로를 달릴 때가 많습니다.

이렇게 4륜상태로 놓고 평지를 계속 주행해도 차에 무리가 가지는 않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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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륜구동과 2륜구동을 선택할 수 있는 차량이라면, 평소 언덕길이나 눈길에서 4륜으로 주행하다가 깜빡하고 평지에서도 그대로 운행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 차량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는 차량의 4륜구동 방식에 따라 달라집니다.

    만약 상시 4륜구동(AWD) 차량이라면 평지에서 계속 주행해도 큰 문제가 없습니다. 차량이 주행 상황에 맞게 앞뒤 바퀴의 구동력을 자동으로 조절하도록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별도로 2륜으로 바꾸지 않아도 됩니다. 연비가 약간 떨어질 수는 있지만 차량에 무리가 가는 것은 아닙니다.

    반면, 파트타임 4륜구동(4WD) 방식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이 방식은 눈길, 비포장도로, 언덕길처럼 미끄러운 노면에서 사용하도록 만들어졌습니다. 건조한 아스팔트 평지에서 오랫동안 4륜 상태로 주행하면 앞뒤 바퀴의 회전 차이를 흡수하지 못해 변속기, 트랜스퍼 케이스, 구동축 등에 부담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진동이나 소음이 발생하거나 부품 수명이 짧아질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차량 설명서에 표시된 4륜구동 방식이 무엇인지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만약 4H, 4L 모드가 있는 파트타임 방식이라면 언덕길을 지나 평지로 돌아왔을 때 다시 2H로 변경해 주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잠시 잊고 몇 km 정도 주행한 것은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건조한 도로에서 장시간 계속 4륜 상태로 운행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차량 보호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