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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쓱한바위새27
머쓱한바위새2723.05.01

피라미드 형태의 무덤이 세계적으로 비슷하게 나타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피라미드 하면 보통 이집트를 떠올리기 마련이지만 우리나라 고구려가 점령했던 (현재는 중국땅) 장소를 보니 계단식 형태의 피라미드가 있고, 잉카 문명도 피라미드 비슷한 형태의 유적이 있더라구요. 과거에 문명간 교류가 있었다고 보아도 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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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임금이 개천절이 되면 제사를 지내던 곳인

    제천단은 하늘은 원만하고 땅은 방정하다는

    하늘과 땅의 정신을 형상화한 것입니다.

    이집트 초기 피라미드는 꼭대기가 평평했는데

    평평한 꼭대기에서 (옥황)상제님께 제사를 지냈습니다.

    이집트 뿐아니라 아메리카나 중국 몽고 카자흐스탄까지 전 세계에 퍼져있습니다.

    제천단 중 하나인 지구라트는 환국에 살던 수메르인들이

    메소포타미아 지역으로 건너가서 만든것이고 이 문화가 이집트로 가서 피라미드가 되었어요

    중국 역사에도 하나라, 상나라, 주나라시대에 상제님께 천제를 올렸었고

    북경 천단공원에 가보면 하나님께 제를 지내는 천제단이 있고 그 중심에 옥황상제지위라는

    상제님의 위패가 모셔져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단군성조 때 맏아들 부루태자를 강화도 마니산에

    보내서 상제님께 천제를 지냈다는 역사기록이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강경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넓은 밑면과 하나의 정점으로 모이는 형태는 고대 건축의 기술적인 제약 때문에 발생했다. 이렇게 아래가 넓고 위가 좁은 형태는 무게중심이 아래로 몰리기 때문에 매우 안정적인 형태인데, 고대에는 대형 건축물들을 붕괴의 위험 없이 높게 짓기 위해서 윗부분의 무게를 줄이는 방법밖에 없었다. 그 결과 고대 대형건물들의 상당수는 피라미드 같은 모양이 되었다. 물론 중력 법칙은 건축술이 더욱 발전한 현대에도 여전히 무시할 수가 없으므로 지금도 피라미드식으로 건물을 만들면 가장 내진 등에 안전하고, 이론적으로는 에베레스트산 높이로 만들기도 가능할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