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시리즈의 맥북에서는 윈도우즈 사용이 불가능한가요?
M 시리즈 CPU로 변경된 시점에서의 맥북에서는
윈도우 10, 11 등을 사용하는 것이 어떤가요?
그래고 인텔 CPU 시절에는 그럭저럭 잘 사용했는데
M CPU에서도 사용이 가능한가요?
Apple의 M 시리즈 칩(M1, M2 등)으로 전환된 이후로, 맥북에서 Windows 10 또는 11을 사용하는 방법은 인텔 시절과는 약간 다릅니다. Apple의 M 시리즈는 ARM 아키텍처 기반이기 때문에, 인텔 기반의 Windows를 그대로 설치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ARM 버전의 Windows를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 1. 부트캠프 지원 불가
M 시리즈 맥북에서는 Boot Camp가 더 이상 지원되지 않습니다. 인텔 맥북에서처럼 Mac과 Windows를 이중 부팅하는 방식은 사용할 수 없고, 가상화 소프트웨어를 이용해야 합니다.
### 2. 가상화 소프트웨어를 통한 사용
M 시리즈 맥북에서는 Windows를 설치하거나 사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가상화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Parallels Desktop: ARM 기반 Windows 11을 M1/M2 맥에서 지원하는 대표적인 가상화 소프트웨어입니다. Microsoft와의 공식 파트너십을 통해 Windows 11의 ARM 버전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 VMware Fusion: VMware Fusion도 ARM 기반 Windows 11을 지원하며, Parallels보다는 덜 알려졌지만 비슷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 QEMU: 오픈 소스 가상화 소프트웨어로, ARM 기반 Windows 11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용 방법이 다소 복잡할 수 있습니다.
### 3. Windows 11 ARM 버전
M 시리즈 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Windows 11 ARM 버전입니다. ARM 버전 Windows는 일부 인텔 기반 프로그램을 에뮬레이션하여 실행할 수 있지만, 모든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돌아가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특히, 고사양 게임이나 특정 소프트웨어는 호환성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 4. 퍼포먼스
M1/M2 칩의 성능이 뛰어나기 때문에, 가상화 환경에서도 대부분의 Windows 작업을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상화 자체가 자원을 더 많이 소모하기 때문에, 무거운 작업을 많이 한다면 인텔 기반의 맥북보다는 다소 느릴 수 있습니다. 그래도 일반적인 작업(문서 작업, 인터넷 브라우징, 가벼운 개발 작업 등)에서는 큰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 요약
- 부트캠프 지원: M 시리즈 맥에서는 부트캠프를 사용할 수 없고, 가상화 소프트웨어를 통해 Windows를 실행해야 합니다.
- Windows 버전: ARM 버전의 Windows 11을 설치할 수 있으며, Parallels Desktop, VMware Fusion 등을 사용하면 쉽게 설정 가능합니다.
- 호환성 문제: ARM 기반 Windows는 인텔 기반 소프트웨어와의 호환성 문제가 있을 수 있으며, 에뮬레이션 성능은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 일반적인 작업에서는 좋은 성능을 기대할 수 있지만, 매우 고사양 작업이나 게임에서는 성능 저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M 시리즈 맥에서 가상화로 Windows를 실행하는 것이 필요하다면, Parallels Desktop이 가장 일반적인 선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