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
ADHD 의심됩니다 병원 가봐야할까요?
요새 자꾸 adhd다 뭐다 하는 가짜 adhd 호소인들이 워낙 많아서 저도 그냥 그런 비슷한 가벼운 증상일거니 했습니다. 하지만 졸업 때가 되어서야 심각성을 느끼고 의심해보고 있습니다. 일단 가장 중요한 증상은 미루고, 그 미룬 것이 자각이 안되어 늘 벼락치기로 모든 일을 마무리한다는 것입니다. 시험도, 과제도, 심지어 부트캠프에서도.. 특히 방 정리는 신경쓰지 않으면 바로 어지럽혀지고, 치워도 똑같이 어지러워지는 것이 반복됩니다. 가장 큰 문제는 의사소통의 어려움입니다. 예전에는 통통 튀는 성격과 즉흥적인 면모로 친구들이 많았었던 것 같은데, 사회성이 발달되고 나이가 들면서 제가 남들과 많이 다르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생각나는 말을 툭 내뱉는다는 것과, 생각없다 혹은 덜렁거린다 소리가 일상이 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의심할만한 점은, 대학생 초반까지는 그런 소리를 잘 듣지 않았습니다. 물론 일머리가 없다거나 알바 적응이 힘들다는 특징이 있었지만 소통이나 관계가 어렵진 않았었던 것 같습니다. 일단, 책을 안읽기도 하고 쉽게 릴스나 게임, 선정적인 것들에 노출되다보니 전두엽 기능이 많이 손상되어 그러는 것이면 좋겠는데 아직까지 약을 먹을 정도는 아닐까요? 너무 늦게 깨달은 건 아닐지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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