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공감능력이 심하게 부족한 엄마
엄마랑 싸우다가 제가 예전에 직장상사한테 성추행 당해서 (결혼식장에서 제 허벅지를 만짐)
신고해서 다른 지역으로 보내버린 적이 있었거든요 ㅡㅡ
근데 제가 그때 이후로 트라우마 생겼다니까
저보고 그때 다른여자애들은 털털하게 넘어가는데
너가 예민한거 아니냐고 하는데
진짜 화가 너무 치밀어 오르네요
부모가 어떻게 저렇게 말할 수 있죠?
말실수라고 하는데
미친거 아닌가요?
본인도 옛날에 성추행 당한적 있다면서 ㅋㅋㅋㅋㅋ
어쩌라는건지
본인 상처가 더 크면 딸상처는 아무것도 아닌건가요?
진짜 이번에 도저히 용서가 되질 않네요
어떻게 제 마음의 화를 푸는게 좋을까요
그때당시도 제가 혼자서 다 해결하고
도와준 것도 없으면서 엄마란 인간이 어떻게 저럴수 있는지
제 마음속의 화를 어떻게 푸는게 좋을까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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