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의 순기능은 없는거 같은데요
우리나라 공매세력 정말 치가 떨리네요 너무 힘드네요ㅠㅠ
공매도의 순기능은 진짜 없는거 같은데요...공매세력 때려 잡는 방법은 정말 없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공매도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미국이나 영국과 같은 선진국 주식시장에도 하고 있는 매매인데, 처음 공매도가 만들어진 목적은 주가가 과열되어 상승하게 되는 경우 이러한 과열을 막고 본래의 회사 가치에 맞도록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예를 들면 '신약 개발 성공 기대감'이라는 호재가 발생하게 되면 실제로 신약이 실재 성공하지 않고 임상2상의 성공이라는 과정임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크게 상승하게 되는데 이 때 공매도를 통해서 주가를 낮추게 되면 해당 주식의 이상과열을 억누를 수 있게 되며, 이로 인해서 주가가 크게 상승하여서 피해를 볼 수 있었던 투자자들의 생성을 막을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공매도가 우리나라에서는 철저하게 비판을 받고 있는 것은 외국에서는 기관투자자의 경우도 공매도를 갚아야 하는 시기가 정해져있어서 어느정도 공정한 반면에 우리나라의 경우는 기관투자자는 거의 무기한에 가깝게 공매도를 운용할 수 있고, 수수료도 매우 저렴하다는 점입니다.
게다가 미국 증시와 다르게 외부 이슈에 더욱 크게 영향을 받는 우리나라 증시를 본다면 이러한 공매도로 인해서 증시가 하락하는 폭은 더욱 클 수 밖에 없습니다. 먼저 정부가 공매도에 대해서 '기간을 명확히 짧게 주고', '수수료율을 매우 높이면' 이러한 공매도가 무분별하게 발생하는 것을 막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이영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공매도의 순 기능은 가격이 하락할 경우 이익을 내기 위해 주식 또는 기타 유가 증권의 가격에 대해 베팅하는 것입니다.
투자자는 나중에 더 낮은 가격으로 주식을 다시 사서 돌려주고 그 차액을 얻습니다.
공매도는 과열된 시장을 안정시켜주거나 헷징의 역할로도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