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석유는 공룡의 시체가 쌓여서 만들어진 것인가요?
어릴 적에 학교에서 배울 때만 해도 석유는 과거 공룡이나 그 시대에 살았던 생물들이 죽고 쌓여서 만들어진 것이라 배웠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그런 것치고는 너무 많다 등 아니라는 글을 봤는데 어떤 것이 사실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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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는 보통 죽은 동물, 유기물 등이 바다나 강바닥에 쌓이고,
오랫동안 그 위에 침전물이 쌓이면서 생깁니다.
침전물이 쌓이면 열과 압력이 생기고, 유기물 층이 원유, 즉 석유가 됩니다.
따라서 공룡의 시체일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영준 과학전문가입니다.
공룡의 사체가 원인이되었을수도 있지만
주로 얕은바다에 사는 해초들이나 식물들 플랑크톤이 석유의 기원이 되었을 확률이
높을 수도 있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석유가 어떻게 생성되었는지에 대하여는 정확히 연구된 결과는 없습니다.
다만 유기물 기원설과 무기물 기원설 두가지로 축소 되고 있습니다.
유기물 기원설은 동물이나 식물이 퇴적층에의해 지하에 쌓이게 되고 산소가 차단된 상태에서 고압의 환경에 노출될때 생성되었다는 설과
마그마근처의 암석에서 무기물들이 고압과 고온의 환경에 노출되면서 생성되었다는 설
두가지가 유력한 석유 기원설로 추측되나 어떤것이 정확한 것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