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는 왜 로마 제국에 위협이었나요?
예수의 영향력이 커지자 로마제국이 위협을 느껴 십자가형에 처했다고 하는데요.
유대교 지도자들은 그럴 수 있다고 생각되는데 로마제국은 무엇에 위협을 느낀 건가요?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크리스트교의 기본 사상은 사랑과 평등입니다. 특히 평등은 신분제를 바탕으로 하는 로마는 수용하기 곤란했을 것입니다. 평등을 이유로 반란을 일으킬 수도ㅜ있기 땨문입니다. 또한 우상 숭배를 거부하는 크리시트교는 황제 숭배를 거부했으며, 이 또한 로마에 위협적이었어요. 마지막으로 유일신 숭배와 로마의 다신교의 충돌입니다.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아우구스투스가 치열한 내전 끝에 1인자로 올라선 다음 황제숭배가 진행되면서 갈등이 생깁니다. 로마인들에게 유대인은 무신론자로 보였는데 신상을 만들어 제를 올리는 그들로서는 보이지 않는 신을 모시는 유대인들이 생소하게 여겨집니다. 로마 제국은 이들을 불손한 존재로 여겨 예루살렘을 완전히 파괴하고 쫓겨나게 됩니다. 유대인들은 종교를 전파하지 않지만 그리스도교는 이방인에게 열려있다보니 숫자가 급속히 증가하였습니다. 로마 제국의 입장에서 보면 그리스도교인이 점점 세력이 커지는데 이들이 추구하는 행위들은 로마의 관습과는 많이 달랐습니다. 성만찬 의식이 식인행위와 성적 혼음으로 이어진다는 오해를 받기도 합니다. 남녀신자들이 예수의 몸과 피를 먹고 마시는 행위는 로마인들이 볼 때 그리스도교인은 전통질서를 어지럽히는 위협적이고 위험한 존재였기 때문에 핍박의 대상이 된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로마 정치인들은 예수님의 신앙 , 즉 모든 사람은 다 평등 하다고 하는 평등 사상과 하나님의 아들 이라고 하는 이야기가 로마의 통치에 위협적인 세력으로 부상한다고 생각하여, 로마의 옛 신들과 황제를 숭배하여 애국심을 촉진시켜 제국의 통일 유지를 하고자 했던 것 입니다.
안녕하세요. 양미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로마는 다신교를 믿는 국가였으며
황제가 있는 국가로 예수의 유일신과 더불어서
황제를 숭상하는 것 등을 거부하는 등 이에 따라서
로마제국 자체에 위협이 될 수 있어 그랬던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사실 로마는 예수 생전엔 별 위기를 못느꼈다고 전해집니다.
신흥종교 교주쯤은 별거 아닌데 그냥 지역거물인 유대지도자들이 부탁하니까 처형시켜 준 거죠
당시 신흥종교가 많았다는 기록도 있으니, 빌라도 본인은 아마 예수가 누군지 기억도 못했을 겁니다
하지만 그후로 예수님이 유대교를 개조해서 만든 기독교가 (당시기준으론)열린 교리를 바탕으로
세력을 크게 키우자,
다신교 교리를 부정하는 종교가 유행하는것에 위기감을 느껴서 기독교 박해가 시작된 것입니다.
현대 한국인은 실감하기 힘들지만 고대에 종교란건 세계관 그 자체였으니까요
자기가 믿는 철학겸 도덕겸 과학겸 전통을 부정하는걸 좋아할 사람은 없죠
안녕하세요. 강요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예수가 로마제국의 위협이 된 까닭은 매우 간단합니다 성경에는 예수님이 왕으로 이 땅에 오신다고 기록이 되어있어 한나라의 왕으로 오신다고 잘못 해석하였기 때문이지요 예수님은 이 땅이나 한 나라의 왕이 아닌 만주의 주요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즉 한나라가 아닌 온 세계의 왕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