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가 빠지는 이유가 금리 인상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자세히 설명해주실수 있나요?
작년 초부터 해외주식에 조금씩 넣고 있습니다.그동안 50%이상 수익나면 익절하믄서 재미보고 있었는데요
그런데 갑자기 요근래 미국주식들이 일제히 떡락을하니 좀 당황스러워서요.
전문가분들의 고견을 듣고자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동하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의 기준금리가 인상이 되면 기업의 부채와 조달비용도 오르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기업은 자금을 조달해 설비를 확충하고 투자를 늘려 매출을 올려야 함에도 자금조달 비용이 늘어나면 소극적으로 투자를 하게 되죠. 실적 개선이 줄면서 주가도 내려가게 됩니다. 이는 기술주의 경우 더 큰 영향을 받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최근 미 증시의 하락과 우리나라의 증시하락은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 때문인데, 지난 FOMC에서 미국 기준금리는 동결되었지만 점도표 상에서는 올해 추가로 1차례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표시를 하였어요. 지금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3%에서 다시 상승하면서 3.6%까지 상승을 하였는데, 지금처럼 계속해서 인플레이션이 재상승을 하게 되는 경우에는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다보니 증시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에요
안녕하세요. 김종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가 인상되면 위험자산인 주식보다 안전자산인 예금 및 적금에 대한 수요가 커지게 되어 주식시장에서 자금이 빠지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단 기준금리가 올라갈 때, 주식시장이 불안정해져서 투자자들은 더 안전한 자산인 채권으로 자금을 옮기는 경향이 있어요.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이미 사들인 채권의 가격이 떨어질 수 있지만, 새로 사는 채권의 이자율은 높아져서 손실을 상쇄 또는 초과 이익을 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물가가 다시 오를 가능성이 높아졌고 그 이유는
원유의 가격이 다시 상당히 올라가는 등
이에 따라서 향후 금리인상 압박으로 주식시장이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지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가 인상되면 채권이나 예적금 수익률 즉 무위험 수익률이 올라가기 때문에 굳이 리스크가 있는 코인이나 주식같은 자산에 대한 수요가 줄어듭니다.
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인상의 경우는 주식으로 유입되는 유동성의 감소를 유발하여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금리인상의 소비자의 소비여력을 감소시키고 이는 기업의 실적 감소를 유발하여 또한 기업의 실적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