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 명칭에 대해 궁금해하셨는데 사실 그 이유는 생각보다 단순해요. 공항이 처음 만들어졌을 당시에는 그 땅이 서울이 아니라 경기도 김포군에 속해 있었거든요.
1939년 일제강점기 당시에 비행장을 지으면서 그 지역 이름인 경기도 김포군 양서면을 따서 김포비행장이라고 부르기 시작한 게 시초예요. 그러다 해방 이후 1963년에 서울의 구역이 넓어지면서 김포군에 있던 공항 부지가 서울로 편입된 것이죠.
행정구역은 서울시 강서구로 바뀌었지만 이미 전 세계 항공 네트워크에 김포라는 이름과 공항 코드인 GMP가 등록되어 있어서 이름을 바꾸면 너무 큰 혼란과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거랍니다.